옴아모카
장흥 유원지 초입에 있는 청암민속박물관
중년의 노부부가 운영.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에서 노부부의 손길이 느껴지고...
자녀가 있다면 한번쯤 들러보면 좋은곳~
개인 소장품을 진열한 박물관으로
우리내 삶이 고스라히 녹아있는 각각의 테마관 구경을 할 수 있다.
우물앞에서 등목하는 장면, 대장간 풍경 등...
드라마에서나 볼수 있었던 모습들을의 특징을 살려서
익살스럽게 고스란히 옮겨다 놓았다.
복도를 따라 5~60년대의 모습들을 재현해낸 테마방들이 있다.
단칸방에서 옹기종기 모여 어려웠던 시절을 잘 표현해냈다.
온통 신물지로 도배된 허름한 방의 풍경
엄마가 차려놓고 가신 작은 소반도 ... 정겹다
그때 그시절을 모르는 아이들과 함께 가면 아주 신기해 한다..
저런데서 어찌 살았나고?
추웠던 그시절 교실안의 풍경
그리 크지 않은 박물관 곳곳엔
손때묻은 골동품들도 각가지 구경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아이 2000원으로 저렴~
장흥유원지 갈 기회가 있을때 둘러보면
잠시나마 옛시절을 떠올리며 상념에 젖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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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