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고
제주시에서 2박3일 머물며 찾았던 민속자연사 박물관이예요..
실내는 촬영금지라서..사진이 없네요 아쉽지만 사진으론 못담았어요
자연사박물관 들렸다가...
한라수목원이 좋다해서 가는길에 석부작 전시장이 있길래 들렸답니다.
*석부작이란
석부작은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용암석(현무암)에 풍란이나 야생초를 착근시켜
만든창작분재를 만들어 전시해둔것을 말한다
이쁘고 자그마한것도 있어서 집에 놓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이렇게 둘러보고 한라수목원 가는길이예요..잘 만들어놓은 산책로
어설프지만^^;; 신랑과 하트그림자 만들기
11월말인데도...날씨가 따뜻해서 가을같네요~~
걷기도 좋고...
제주도에 가면 고기국수 먹어줘야하는데요
두집이 있습니다 유명한집이 그집중에 한곳이 삼대국수회관인데
다른집에 비해 좀 담백해서...관광객이 더 선호를 하는 집이라고 하네요.
지인분왈 메뉴판엔 없지만 가면..멸치고기국수 달라고 주문하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서울에서 친구들오면.. 고기국수보다 멸치고기국수를 더 좋아했다면서요^^
아강발이와 조껍데기동동주 꼭 먹으라고 귀뜸도 해주셨어요
가격 참 좋아요~~
메뉴판엔 고기국수와 멸치국수 나눠 있지만 정말 멸치고기국수는 없어서..아주머니 멸치고기국수 주세요 했더니
여기 멸고~~~ 하며 주문 넣어주시더라고요.
국물 정말 진하고 좋더라고요
고기도 있지만 느끼하지 않았고요
김가루도 듬뿍 넣고요
김치도 싸서...면은 좀 평소에 먹던 국수면보다 굵었답니다.
국물이 정말 좋았고요..
술마신 다음날 먹어도 속이 풀릴거 같았어요
가격도 저렴한데 양도 푸짐해서 술 주문하면서 아강발이(족발 종류랍니다. 육지에선 족발시키면 고기도 오고
그러는데 아강발이는 뼈에 붙은 심줄같은 그 쫀득쫀득한 그부분만 떼어서 먹게 나오는)
는 배가 불러서 못시켰네요.
술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국수랑 술도 잘 맞았던거 같고요^^;;
또가서 먹고 싶어집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