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민이
옥정호의 마스코트 붕어섬. 섬의 모양이 붕어를 닮았다 하여 지으진 이름.
국사봉전망대에서 바라본 붕어섬.
이렇듯 수많은 사람들이 옥정호의 모습과 붕어섬을 카메라에 닮기위해
새벽부터 모여 들었다.
출발 며칠전 어디선가 옥정호의 운해를 보고 갑작스레 코스를 바꿔 달려온 전주...
그런데 생각만큼 물안개가 피어오르지 않앗다.
담양을 다니다보면 이런 메타세콰이어길을 쉽게 볼수 있다.
전주에서 담양에 도착.....
담양의 대나무. 그 대나무로 밥을 지은 대통밥....
그 대통밥을 맛보기 위해 들른 '맛선'
방엔 통유리가 있어 넓은 들판을 보면 식사를 할수있다.
마치 예날 시골할머니댁 청마루에서 밥을 먹는것 같다.
한 상이 다 차려진 모습...
대통밥..와이프가 그렇게 먹고싶어 하던 대통밥...
대통밥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향헌 곳은 메타세콰이어길....
담양에서 대나무만큼이나 유명한 곳.
예전 1박2일에 나오기도 햇던 곳이다.
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길 100선에 포함된 곳이기도 하다.
우리 가족 한컷~
다음에 도착한 곳은 노고단....
노고단 오르는 길.... 우리나라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뽑힌 길이다.
빛내림...
이 역시 빛내림....
자리산 조망공원에서 바라본 풍경.
노고단에서 정령치로 넘어가 함양으로 빠질려했으나 눈이 와 결빙이 되어 통제를 하는 바람에
들러둘러 함양으로 들어갔다...
지안재.
S라인의 도로가 빼어난 곳이다.
여기 역시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길이다.
특히나 야간에는 더 훌륭한 사진을 얻을수 있는 곳이다.
이렇게 멋진 야경이 나온다(2007년 10월촬영)
함양 상림공원....
좀 늦게 도착해서인지 전체적으로 많이 어둡다.
2년전 상림공원의 아름다운 단풍을 보고 올해는 기필코 몽환의 느낌이 가득한
단풍을 찍으러 오리라 맘 넉었는데, 지난주 비때문에 못가고 한주뒤에 갔더니 어느새
단풍도 많이 떨어지고 원하던 느낌이 아니었다.
늦은 단풍 길....
상림공원 앞에 위치한 옥연가.
연잎밥이 유명한 곳이란다....
연잎밥 정식.... 한상 셋팅. 위에서 보니 반찬들의 색깔이 알록 달록하다.
연잎으로 싸여진 찰밥.
연잎향기가 가득한 것이 참으로 좋았다.
음식 또한 깔끔했다. 식당 입구에는 노무현대통령 내외가 다녀간 사진이 걸려있었다.
토요일 저녁 5시에 출발해 일요일 밤 10시에 집에 도착한...
너무도 바쁜 여행이엇지만, 너무도 맛난 음식들을 먹을수 있어 즐거운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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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샤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