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향기
구룡산은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가족들과 또는 남편과 둘이서 구룡산 산행을 즐기곤 한답니다.
가까운 곳으로 산행을 간다고 해도 등산을 갈 때에는 늘 베낭 속에는 시원한 생수와 상큼한 과일
그리고 커피믹스와 따뜻한 물을 보온병에 꼭 챙기곤 하지요.
산을 오르다 보면 땀을 많이 흘리곤 하는데
땀을 흘리고 목이 마를 때에는 시원한 생수를 한모금 마시다 보면 갈증을 해소할 수가 있어서 좋아요.
또한 산 정상에 올라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먹는 상큼달콤한 과일과 따뜻하고 부드러운 커피 한잔은 정말 맛이 좋답니다.
예쁘게 물들고 있는 아름다운 구룡산~~ 함께 구경해 보아요.
가을산의 풍경이 참 곱고 예쁘지요.
가을에 산행을 하다 보면 이렇게 예쁘게 물들고 있는 단풍을 볼 수가 있어서 무엇보다도 좋은 것 같아요.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산을 오르다 보니 예쁘게 물들고 있는 단풍들이 어찌나 곱고 예쁘던지요.
와! 하고 예쁘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곱게 물들고 있는 단풍들을 보니 기분 좋아집니다.
구룡산을 오르고 있는데 까만 열매가 반겨 줍니다.
까만 열매의 이름이 무엇인지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까만 열매만 보았을 때에는 저도 이름을 몰랐는데 푯말을 보고 쉽게 맥문동이라는 걸 알 수가 있었답니다.
귀여운 열매를 보고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워 디카에 담아 보았는데 까만 열매가 싱그러워 보여서 좋더라고요.
연초록의 싱그러움과 갈색의 밤송이, 낙엽이 어우러진 풍경도 보기 좋았고요.
색이 참 곱고 예뻐 보입니다.
빨간색 단풍잎도 예쁘지만 색이 진한 노란색 단풍잎도 참 곱고 예뻐 보이더라고요. 싸리나무에도 예쁘게 물이 들었더라고요.
구룡산 정상에서 본 서울 시내입니다.
우리집은 어디에 있나 하고 찾아 봅니다..ㅎㅎ
저 멀리 양재천도 보이네요.
소나무에 걸려 있는 따스한 가을 햇살이 파란하늘과 어우러져 보기 좋았었고요.
아름다운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있는 구룡산의 가을 풍경이 참 예쁘고 멋져 보였답니다. 예쁘게 물든 아름다운 단풍 구경 잘 하셨나요?
풀향기의 맛있는 이야기
|
||||||||||||||||||||
고고수정
poi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