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오피아난민
지난 여름에 당일치기로 쁘띠프랑스에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가는 기분이 좋더군요.
처음엔 잘못알고 가평역에 갔다가 청평으로 되돌아오는 사태가..ㅠㅠ
셔틀버스를 한시간정도 기다렸나..어린왕자가 있는 셔틀버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쁘띠 프랑스 내부에서 젤 먼저 보이는 곳.
화면발이 더 잘 받는 그런 곳이긴 한데
그래도 나름 아기자기 이쁜 곳이었습니다.
닭 전시장(?)이 있습니다.
프랑스인들에게 닭이 어떤 의미라는 블로그 글을 읽고 가긴 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하핳..
프랑스의 일반가정의 내부였습니다.
좀 중세시대라고 해야하겠지요.
아기자기하니 프랑스답게 꾸며진 곳이었습니다.
헉.
여긴 베바에서 두루미쒸와 강마에와 함께..
자주 등장한. 바로 그곳입니다.
여긴 베바 중 강마에의 사무실(?)
사람들이 원체 많아서 사진찍기도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벽한쪽에 연예인들의 사진이 한가득인데
특히나 명민좌 사인 사진 좀 찍을랬더니 왠걸..
어떤 사람이 유리에 비친다고 좀 비키랍니다.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흠..
프랑스하면 쌩떽쥐베리, 어린왕자를 빼먹을수 없지요.
여기가 레스토랑인데 영업시간은 아니어서 간판만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비싸지는 않았습니다만..
대신 여기서 와플은 하나 사먹었습니다.
커피류와 와플 등 간식거리를 파는 곳이지요.
와플을 먹으며..
앞에 아저씨는 술을 마시며..
이런 귀여운 동상(?)들이 제법있습니다.
사진으론 그림같고 이쁜데
입장료 대비 아직은 볼거리가 그리 많지는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직 공사중인 곳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 뒤에 대부분이 숙소인.
하지만 휴가로 와서 하루이틀 묵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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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