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랑
주말 오후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꽤 멀더라구요^^
별로 가고싶지는 않았지만 남아있는 표가있어^^ 점심먹고 도착하니 1시30정도 되었네요.
저 멀리 천막과 함께 옆에 천막에서는 길거리 푸드 등을 팔고있네요.
가까이 가서 보니 본 천막은 도시축전과는 별개로 입장료를 내야하는 서커스 천막이더라구요.
이것도 꽁짜로 볼 수 있다면 좋으련만..ㅡㅡ;
왼쪽으로는 막 짓고있는 고층의 건물과 이렇게 도시축전을 알리는 현수막이 보이네요.
이것이 도시축전의 입구예요.
입구에 길게 늘어선 줄에 기다렸다가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하나 살짝 고민도 했지만 사람도 많고 주차장도 멀리에
세워놓고 20분정도 걸어들어왔는데 그냥 갈수는 없죠.
이 줄은 별로 문제될 게 없더군요.
문제는 이 줄을 들어가니 사람도 더욱 많고 신종플루도 염려가 되는데 입구에서부터 방역을 하고 있네요.
이건 요정의 숲길(?)이라고 사이길로 통과하게 되어있는 길이예요.
각종 조롱박들로 가득하니 모양도 갈수록 길이가 긴 조롱박까지 아주 모양이 다양하니 재미있네요.
사람이 많다보니 두서없이 그냥 가면서 발가는데로, 사람이 그나마 많지않은 곳으로 둘러봤어요.
이집트와 마야 문명이 있는 고대전시관이예요.
실내도 어둡고 사람들도 많아 사진찍기도 쉽지가 않아서 몇장만^^
이건 각 나라의 다양한 건물들을 재현해놓은 거리예요.
마치 유렵의 어느 마을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드네요.
빨간색의 이층버스 풍경이 더 이국적이네요.
각종 쇼핑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켓들도 있네요.
가죽가방에서 기린목각, 얼룩말 다리모양을 하고있는 의자도 크기별로 재미있네요.
들고올 수만 있었다면 하나 사주고 싶었는데 이곳저곳 볼거리가 많아서 그냥왔네요.
내부에도 이렇게 다양한 목각 인형과 가면들이 많은데 유독 이렇게 기린모양이 눈에 많이 띠네요.
특히나, 나란히 가지런하게 손 내리고 앉아있는 기린모양이 재미있어서 한컷^^
색도 다양하니 아프리카풍의 다양한 악세사리도 즐비하게 걸려있네요.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은 것들이라서 가격은 물어보질 못했네요^^
다양한 양탄자들과 신기한 모양의 가방들도 많구요. 정말 현지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앙증맞은 찻잔세트와 목걸이들..그리고 초
트로이 목마
커다란 모양의 트로이 목마는 타볼 수 있는데 한번 타보기 위해선 역시나 기나긴 줄을 서야 해서 Pass~!
그외에도 먹거리가 빼놓을 수 없는 재미중에 하나인데..더 올릴 수가 없어서 다음 편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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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1ㄴ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