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쓰
대관령 삼양목장의 꼭대기부터 걸어 내려와
바람개비들과 실컷 사진을 찍고,
(http://www.cyworld.com/songss22/3110806 )
천천히 길을 걸어 이제는 본격적으로
대관령 목장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있는
양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저 멀리 너른 산을 배경으로
풀을 뜯는 양들이 보인다.
털이 복실복실 귀여운 양의 누운 모습.
사실 다른 목장에 간 다른 분이
양이 무지 지저분하다고 했는데,
여기 양들은 목욕(?)을 해서 그런가...???
나름 다들 깨끗한 모습을 보였다.
길게 자란 털들..
가을을 지나 겨울을 맞이하는 길목이라 그럴까???
그나마 이 털들도 깎은 것이라는 말이 있다.
울타리 사이로 빼꼼~! 고개를 내밀고
우리들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 녀석의 얼굴~!!
풀을 주니 너무나 좋아하며 냉큼 먹는다.
끊임 없이 먹는 녀석들의 모습.
너희들은 혹시 돼지???
이 양들 사이에 엄청난 기운을 내뿜는
두꺼운 풀을 가진 색다른 양의 모습.
아마 이 녀석이 대장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보았다.
개중에는 이렇게 머리털만 히피처럼 자란 녀석도 보인다.
아이가 풀을 주자..웃으며(?) 풀을 먹는 양의 모습.
아이도 구엽고, 양도 구엽다~!!
개울가에서 물을 먹는 녀석들의 모습을 포착~!
얼굴만 클로즈업을 하니 이렇게 귀엽다. ㅋㅋㅋ
나름 근엄한 표정의 양들의 모습.
개울가에서 먹는 한 마리 양만 다시 찰칵~!
너희들은 정말 먹고~! 또 먹는구나.
울타리 사이로 고개를 내민 녀석들을 만져보기도 하고
볼을 꼬집어 보기도 한다.
정말 귀여운 녀석들이 아닐 수 없다.
풀을 먹기 위해 길게 목을 내민 녀석들이 웃기다.
가지 말라고 붙잡는 듯 하지만, 이젠 안돼~!!! ㅜㅜ
이제 소떼목장으로 갈 차례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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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