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샤인
노점상에서 수박을 잘라서 포크로 찍어 먹는 사람들.
많이 시원했으면 우리도 사 먹었을텐데..아쉽네요 ㅠㅠ
"아저씨!! 수박은 시원한 게 생명이에요^0^"
길거리에서 파는 홍합밥. 홍합 속에 밥을 넣는 것도 신기하고,
1TL을 주면 두 개를 껍질 까고 레몬즙까지 뿌려서 건네 준 후에
다 먹으면 손 닦으라고 티슈까지 챙겨주는 작은 서비스에도 감사하네요.
터키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괴프테~
우리나라 떡갈비랑 비슷한 느낌이 나는 맛이었어요. 함께 곁들여진 할라피뇨도 Good~!!
신선한 토마토랑 양상추가 괴프테와 잘 어울렸던 샐러드.
그랜드 바자르에서 나와 휴식을 취하러 들어간 예쁜 노천카페.
다른 곳에 비해서 가격이 약간 높은 듯 하지만, 분위기도 좋고..쇼파도 폭신폭신해서 만족이에요.
메뉴판 배경 그림이 여기가 이스탄불이라고 말해주는 듯하네요!!
비타민C를 채워줄 오렌지 주스 한 잔과 피로를 확 날려버릴 시원한 맥주 한 잔..
그리고 과일과 초코 크림으로 달콤하게 장식한 크레페로 맛있는 간식을 즐겼습니다.
여행 중에 이렇게 먹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는 묘미지요?!
계산을 하니..이렇게 목각으로 만든 상자에 영수증과 거스름돈을 담아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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