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쓰
관광 이름 : 충주호 관광선
홈페이지 : http://www.chungjuho.com
이용 운항 구간 : 장회- 청풍
소요시간 : 1시간 - 1시간 30분
요금 : 대인 12,000원(절대 아깝지 않다)
특징 : 충주호 내 최고 절경(단양팔경, 금수산)
청풍문화재단지 바로 연결.
운영시간 : 하절기 9-4:30 동절기 10-15시
유람선을 타러 내려가는 길의 모습.
내가 유럽에서도 자동차를 달리면서
많은 강변의 경치들을 보았고
나름 열심히 여행을 다니는 사람이긴 했지만,
오늘만큼 날씨가 중요하다는 것과
우리나라 남한강의 경치가 아름답다는 것을
이토록 실감한 적은 없었다.
너무나도 맑았던 하늘.
그리고 여름의 푸르른 산들.
우리가 탈 유람선이 저 멀리서 오고 있다.
유람선은 모두 3층으로 되어 있어,
우리들은 사진찍기 좋은 꼭대기로 냉큼 올라갔다.
3층으로 된 커다른 배 맨 윗 갑판에 올라
우리들은 좋은 경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정신 없이 셔터를 눌러 댔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산과 산 사이의 구름과 물결.
기기묘묘하게 생긴 단양팔경의 놀라운 바위들.
할말을 잊게 만드는 청풍호의아름다움..
하나님의 도우시으로 맑은 날씨...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과 그 작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놀라운 곳이다.
나는 배를 타고 물살을 가르면서
갈릴리 호수를 바라보며 기도하고 나아갔던
예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생각해 보았다.
하늘의 맑은 구름을 배경으로
배의 후미를 찍어 보았다.
산에 비친 구름 그림자의 절묘함이란...
중간에서 지나는 배의 다리의 모습.
그리고 물살을 가르는 배의 흔적.
물에 비친 산의 그림자가 아름답기만 하다.
너무나 멋졌던 산 가운데의 구름들.
깎아지르는 듯한
신기한 절벽들.
저 멀리 보이는 언덕 위의 구름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이제는 거의 내려야 할 시간
1시간 남짓한 유람선의 시간들이
풍경에 취한 사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배에서 내리면 오리들이 우리들을 반겨준다.
이제 청풍문화재단지로 갈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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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