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아모카
제천 월악산 송계계곡 텐트에서 1박을 한 여행 2틀째날 아침.
간단하게 아침을 지어먹고 주변관광지 구경할겸 충주로 이동.
첫번째 코스> 충주 탄금대공원
탄금대사연노래비
신립장군의 우국충정과 우륵선생의 예술혼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가야금의 본고장임을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매년 가을에 우륵문화제가 충주에서 열린다고 한다.
건강에 좋은 황토광장
발건강을 위해 잠시 들어가보았다
너무 덥고 햇볕이 따가워 아이들이 칭얼대서
구석구석 공원을 둘러보질 못했다.
- - - - - - - - - - -
아이들이 덥다고 또 계곡타령을 해서
수안보로 이동하는중 발견한 다리밑에서 잠시 더위를 식혀가기로햇다.
날이 얼마나 무더운지 물이 미적지근해서 실망.
다리밑에서 간단하게 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나오는 길에 모래물 웅덩이에 일행의 바퀴가 빠지는 헤프닝도...
손해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 이용 ㅠ.ㅠ
차를 구해내고 여행의 여독을 풀기위해
2번째 코스 수안보 온천--->
물좋기로 유명한 온천물에 몸을 담구고나니 ,계곡에서 배엇던
비릿한 잡냄새들이 깨끗하게 소독되는 느낌~ 아주 개운했다.
온천욕을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
쫄깃하게 씹히는 꿩만두와 노릇한 감자전,
산나물을 가득넣은 산채비빔밥, 보글거리는 순두부로 한상가득
여행지라서 가격대가 좀 있엇지만 맛은 잇었다.
차막히는 시간을 적당히 벗어난 늦은 밤9시 집으로 gogo~
나름 경제적이면서 알차고 유익한 휴가였다고 만족 !
|
||||||||||||||||||||
hadi
고고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