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걸
캐나다 여행기 - 2 에 이어서 올리는 < 여행기 - 3 >
이번에는 세계 최대규모의 공원인 스탠리 파크를 다녀왔습니다.
대략 크기가 400만㎡가 넘는 규모로 우리나라로 친다면 서울 사대문내의 크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그만큼 크기가 어마어마하고 하루안에는 다 보기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 스탠리 파크 >
스탠리 파크에 가는 길에 한컷~
가시는 길에 자전거를 대여해서 타실수도 있어요.^^
스탠리파크에 들어서서 외곽쪽으로 들어서는데 바다가 제눈에 팍하고 들어오더군요..ㅋ
경치가 너무나 좋아요~~ >_<
공원안에 숲만 있을줄 알았는데 이런시설도 있을줄은 몰랐네요..아이들을 위한 미니 물놀이터라고 해야되나...^^
공원내에 자그마한 아쿠아리움도 있더군요..+_+ 당장 가보았습니다.
마치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를 보는것 같더군요.
이 동물의 정체는? 바로 '죠스'!!
붉은색과 푸른색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게..한폭의 엽서같더군요..^^
느릿느릿 거북이~
저 붉은 곤충의 정체는??
제가 찍을 때에는 마치 모형같이 아무동작이 없더군요.
찍고나니 무슨 조각상 같기도..;;
귀엽긴 한데 왠지 건방져보이는 비버들..ㅋ
아쿠아리움을 나와 집으로 향하는 길~
편안한 안식을 취하고 있는 오리들~
내가 옆에 있어도 무서워하지 않던 청살모..
오히려 날 따라오던데..내가 만만해보였나..ㅡㅡ;
아무래도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다 보니 동식물들을 전문적으로 찍으로 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저도 나중에 좋은 카메라 사서 멋지게 찍어봐야겠네요.^^
이외에도 다양한 곳을 많이 가보긴 하였습니다만, 상당수의 사진이 분실되는 관계로 여기까지만 올릴수밖에 없겠네요.^^;
캐나다라는 나라가 자연을 최대한 훼손없이 그대로 보존하고 공기와 물이 좋아 한국이랑 많은면에서 다른 부분이 보이더군요.
다만, 한국 음주나 놀이문화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재미는 없으시다고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여행하고 오기에는 좋은 곳이지 않나 싶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