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
와이프와 작은아이를 데리고 당일치기 여행을 하며 오전에 보성과 벌교를 들러 점심까지 먹고는
오후에 순천으로 향했습니다.
넓디 넓은 순천만 갈대밭을 걸으니 참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이고 가을 갈대축제에 꼭 와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더군요.
갈대밭을 나와 낙안읍성 마을을 한바퀴 돌고는
오늘의 메인 요리인 광양불고기를 먹으러 갑니다.
1박2일을 보고는 저거 먹으러 간다고 다짐하고는 3개월만에 올수 있었습니다.
1박2일 화이팅.
우선 식당부터 규모가 와우 이렇게 큰게 이곳 광양에서 될까 싶었는데
저 큰 식당에 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더군요.
매출이 얼마나 될까 상상이 되지 않더군요.
기본 상차림에 ...
양념이 된 광양불고기
색감부터가 너무 좋더군요...
윤기가 자르르 우훗
숯불에 잘 양념된 고기를 구워주고는...
맛있게 먹습니다.
정녕 맛있는 불고기의 진수입니다.
추가 2인분 해서는 모두 5인분 식사 완료
마지막에 집사람과 아이는 냉면을 먹고 저는 공기밥으로 위의 무료로 나오는 찌개를 먹습니다.
이름이 빨간찌개라고 하던가요.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먹을만은 했습니다.
글을 적고 있는 요즘
저희 집사람과 아이 - 광양불고기 먹으로 서울에서 광양에 다시 가자고 합니다.
아 가고는 싶지만 너무먼 그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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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컬렉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