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할머니
아침도 안먹고 이일저일을 보다가 너무 배가 고파 한식집에 들어갔습니다.
바로 어제 올렸던 역을 개조해 식당으로 만든 식당 이랍니다.
이곳은 지금 추운겨울이라 들어가자 마다 따끈한 차를 주시네요
저는 고등어 구이를 주문했고 우리 할아버지는 대구 매운탕을 시켰습니다.
우선 이렇게 정갈한 밑반찬이 나오네요~~
대구 매운탕보다 고등어 구이가 먼저 나오는군요~~~
고등어는 이곳에서 거의 볼수가 없고 한국에서 냉동으로 수입해온 것이랍니다.
할아버지께서 주문하신 매운탕이 큰 뚝배기로 나왔습니다.
보기보다는 시원하고 칼칼한것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한국 대구하고는 좀 다르지만 그래도 대구과 입니다.
여기서는 교민들에게 이것이 인기랍니다.
저도 이민초에는 바다근처에서 많이 잡았답니다.
식사후 셀프서비스로 구로동 커피까지 마시고 왔습니다.
역시 한식을 먹어야 식사를 한것 같은 기쁨이 있답니다.
dkwntl
윤중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