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을 저번에도 올렸는데 또 올리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인천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가깝기도하고^^

 

어린시절 살았어서..좋은 추억이 많은 곳이기도 해서

 

자꾸 찾게 되는거 같아요^^

 

 

 

 

인천시청에 관광 안내책자 신청을 했더니..많은 자료를 보내주었어요 무료랍니다^^

 

여러분들도 가까운곳의 시청 관광부서에 홈피나 전화를 통해 관광 안내 책자를 신청해보세요

 

무료고...많은 자료를 보내주세요..

 

책자에 끼워져 있던 팜플렛 한장 딸랑 들고 출발했습니다..(용감도 해라 ㅠㅠ;;무대포)

 

 

약도도 꼼꼼히 보고(제가 엄청난 길치거든요 사람들에게 묻는거 하나는 무척 잘하는-0-)

 

 

 

비탈길입니다 수도국달동네 박물관은 꼭대기에 있어요

 

운이 참 좋았습니다..팜플렛을 손에 들고 있는데 친절한 분께서 어디 찾으세요?

 

라고 먼저 물어봐 주시더군요..네 여기 찾는데요라고하니 아..여기 제가 안내해 드릴께요

 

라고해서 그분덕에 쉽게 찾았습니다..알고보니..박물관 직원이셨어요

 

가는길에..수도국이란 이름은 일제시대때 이곳에 수도국이 있었고..

 

꼭대기에 위치한건 달동네가 있던 자리에 박물관을 만든거라고 합니다..이런 유용한

 

정보도 설명해 주셨어요

 

 

 

 

 

많이 헤메지도 않고^^ 도착했습니다.

 

 

너무 착한 입장료..

 

 

 

플래쉬 사용이 금지란건 당연한거라.. 알았지만 삼각대도 못사용  하다니 좌절 했습니다.

 

하기야 타인에게 방해가 된다면 아무래도 문제가 있겠죠..

 

고로...사진을 안흔들리게 찍는다고 찍었는데 깨끗하진 않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교복과 시계 정말 옛날에 할아버지 할머님 댁에 있던 시계입니다 태엽이 있어서 가끔씩

 

감아줘야 하는데 전어릴때 밥준다고 항상 그랬었습니다..시계 밥은 내가 준다고 말이죠^^

 

키도 안닿으면서..맨날 밥준다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시계도 밥먹어야 산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옛날 창살 그리고 옛날 문패들

 

 

솜틀집 요즘에 솜틀집 모르는 분도 계실거예요..

 

 

 

 

진짜 옛날 할아버지 할머님들은 사진을 이렇게 해서 방에 걸어놓으셨어요

 

다른집도 그랬나봅니다.

 

 

구멍가게..

 

 

물지게 체험할수 있는곳 위하고 아래하고 사진이 틀리죠?   ^^ 20분마다 해가 졌다 해가 떴다

 

효과가 있더라고요 좀 있으면 어두워지면서..불조심 하라는 소리도 스피커로 들린답니다

 

해지고 그 소리 지나가면 다시 실내가 밝아지고 낮이되요..밝을때 사진이 그나마..

 

어두우면 흔들흔들^^

 

 

 

이곳은 연탄 갈아보기 체험장입니다..연탄 오랜만에 보네요

 

 

 

전시관

 

 

옛날 만화가게

 

 

 

만화가게 옆에 기념품 가게예요 가족분들이 들어오셨더라고요

 

 

 

 

만화가게에 메모를 남기는 곳이 있어서 악필이지만 ㅠ0ㅠ;;; 한글 남기고 꽂았습니다.

 

다른분들의 소중한 메모도 읽어서 좋았답니다.

 

 

 

아이디어가 좋더군요...벽이 깨진 사이로 보이는 사진입니다 달동네가 헐리고

 

나서 지어진 자리를 사진을 찍어서 이렇게 해놓았더라고요

 

실제로 허물때 나온 벽이라고 하네요.

 

 

 

박물관에서 나와서 한컷 찍었습니다 이곳도 옛날엔 제가 박물관에서 본 곳이었겠구나..란 생각이

 

박물관은 아담한 편이예요 이곳을 목적으로해서 일정을 잡지 마시고

 

다른곳을 들리면서 잠시 들려서 본다는 생각으로 일정을 잡으시도록 하세요

 

도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동인천에 유명한 곳이 몇곳 적자면 신포시장 닭강정

 

송현동 순대거리...그리고 좀더 윗쪽으로 가면 삼치골목이 나옵니다.

 

삼치골목도 꼭 가보리라..맘먹은 집이 있는데 맨날 맘만 먹고 못가보네요

 

거길 가려면 저녁때 맞춰서 가려고 하다보니^^ 삼치가 식사로 나오는게 아니라

 

거진 술안주로 나오는거 같더라고요 막걸리하고 이렇게...조만간 친구를

 

납치해서라도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답니다..

 

사진이 많아서 20장까지라서..또 이어서 적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