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2
모슬포항과 마라도를 오가는 배
지난 5월중순경 6개월 만에 다시 마라도를 찾았다. 그날은 안개비가 내려 바닷가의 분위기는 운치를 더 해 주었다.
평일이라 일반관광객들보다는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많았다. 이번에는 마라도의 그 유명한 자장면(짜장면이라 해야 더 맛있는것 같다.)을 꼭 먹고오리라 마음먹었다.
자유여행이라 그 희망사항은 가능했다. 안개비가 내리는 마라도에서 미니전기자동차를 타기도 하고, 우산을 쓰고 걷기도 하면서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다. 성당, 절, 세계의 등대, 등 아기자기 한 곳이 많았다. 맑은 날과 또다는 분위기를 주는것이 변화무쌍했다.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는 미니 전기자동차들
일행이 많으면 흥정도 가능하다. 우린 11명이 갔기에 서로 태우려고 여기저기에서 인기였다.
안개비를 헤치면서 달리는 미니전기자동차
제주도는 동네 한가운데 산소가 있는것이 특징인 듯했다
우산을 쓰고 바다를 쳐다보고 있는 친구의 뒷모습
수시로 핀다는 작고 앙징스러운 국화
바닷가에 있는 포장마차
마라도에있는 부처
섬답게 전시되어 있는 세계의 등대가 흥미로웠다
마라도의 자장면 집은 몇군데가 있다
자장면 만드는 모습
한그릇에 5000원 하는 마라도의 보통자장면
만약, 파도가 높아 배가 못 뜰 경우에는 몇날 며칠 자장면만 먹어햐 한다면?
비바람에 깍기고 구멍이 뚫린 돌과 들꽃
다시 모슬포항으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와우 저렇게 줄이 길다니
세아이맘Jane
여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