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1
이대앞이라는 곳을 얼마만에 가는지는 기억도 안 납니다. 십년도 더 전에 이대 다니는 사람과 소개팅하러 한 번인가 가본 적이 있었죠. 같은 서울하늘 아래 있는 곳인데, 여긴 전주보다도 더 찾지 않게 되는 곳입니다. 이 때는 특별한 일이 있으니 가보게 되었지만요......사실 상품권이 생기지 않았으면 올 일이 없을 곳인데다가, 이 쪽을 주무대로 하는 사람이 없었다면 더더욱 찾을 일이 없었을 곳입니다. 뭐, 오랜만에 여행한다는 생각으로 찾으니 좋긴 하더군요. 젊은 사람들이 많은 곳이고, 실상 신촌이니......신촌을 가끔 나올만한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ㅎㅎ 아웃백 이대점에서 먹은 메뉴들입니다. 대학원 오리엔테이션 때 우리 조에서 퀴즈 대회 등등에서 극적으로 일등을 거머쥐어 아웃백 10만원짜리 상품권이던가...를 받았고, 그걸 가지고 8명의 조원들이 점심만찬을 했습니다. 결국 돈이 더 나와서 좀 모아내긴 했지만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이렇게 음식 쌓아놓고 먹어보긴 또 생전 처음인 듯 합니다.
화이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