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맛
태국 아가씨의 안내로 짧고 좁은 통로를 지나면 곧 1층 식당에 들어서게 된다. 1층의 주위는 투명한 유리창이어서 밖에 있는 푸르른 대나무를 볼 수 있다. 유리로 된 계단을 따라 오르면 2층의 다다미 구조인 식탁을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인테리어는 간단하면서도 화려하다. 특히 벽에 걸린 유화는 “신비한 느낌”을 준다.
태국요리의 특징은 매운맛, 짠맛, 신맛, 단맛 등 4가지 강한 맛의 조화로, 바질, 고수 등 향신료도 다채롭다. 한국사람들에게는 중국 간장과 우리의 멸치 액젓과 비슷한 생선 간장이 익숙한 편, 매운 고추인 픽을 써 우리나라 음식처럼 얼큰하다. 여기의 태국요리도 국물인 톰(수프)과 국물이 적당히 섞인 캥(카레), 무쳐서 나오는 얌(샐러드), 새우나 돼지고기 쇠고기를 넣고 볶은 밥 카오팟(밥) 등으로 나뉜다. 특히 유명한 요리로는 카레게요리(红咖喱炒蟹)와 쌰빙(虾饼)이다. 카레게요리는 148위엔, 즙에 쌀밥을 비벼서 먹을 수도 있다. 쌰빙(虾饼) 48위엔 4개, 새우 껍질을 벗겨서 빻은 다음 녹두 가루•녹말 가루 따위를 섞어서 둥글넓적하게 만들어 기름에 튀긴 요리로 향기로우면서도 바삭바삭하다. 또한 mango sticky rice는 정식 후의 맛있는 탠댄(甜点_단 과자류)이다. 그 외 해물 샐러드 55위엔, 태국 카레 닭요리 58위엔, 새우 녹말 당면 솥 78위엔, 가지볶음 40위엔, 망과찹쌀밥 45위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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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