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아모카
해마다 열리는 안산 국제 거리극축제에 다녀왓어요.
날씨도 좋고 어린이날 하루 앞둔 날이라서 많이들 나왔네요.
처음보는 원숭이로봇 바이크를 타고
한바퀴도는데 삼천원이라서 아이들 태워줬어요.
천천히 씰룩거리며 걷는 원숭이가 넘 귀여워서 넘 좋아했어요.
안산 호수공원 근처에 차량 통행을 막고 축제가 시작.
다양한 체험용 부스들이 즐비하네요
재활용품 활용만들기,하회탈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등등...
그중에서 이천까지 갈 필요없이
아이가 넘 하고싶었던 도예체험도 해봤어요.
오전11시라서 아직 그다지 북적이지 않아서 참으로 다행.
선생님의 도움으로 10여분만에 드뎌 작품완성.
도자기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마르는 동안 ~
아이들은 신나는 매직버블 삼매경 요것도 삼천원...
호수공원 여러위치에서 다양한 볼거리 공연들을 하고 있어요.
삐에로 아저씨가 코믹한 모습으로
갖가지 묘기를 부리면서 구경꾼들을 웃음의 세게로 빠져들게 했어요.
1시간 동안 자리깔고 앉아서 넘 재밌게 구경하고
말려진 도자기를 찾아왔어요.
안산 호수공원 나무그늘에 잠시 수면서
준비해간 도시락을 맛나게 먹고 돌아왓어요
저렴한 비용 9천원으로 아이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었던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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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