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할머니
오늘은 크라이쳐치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장인 Clearwater을 소개합니다.
인공호수를 많이 만들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골프장의 특징은 주위에 땅을 일반인들에게 분양해서
집을 지었는데 그 집들이 너무 멋있습니다.
저야 그림의 떡이지만 골프를 좋아하는 부자들은
앞을 다투어 분양받아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오늘 바로 이곳에서 뉴질랜드 PGA 골프시합이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시합에 세계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1등을 한 교민자녀 Denny Lee가 출전을 했습니다.
앞으로 타이거보다 더 유명 해질꺼라고 이곳 신문에서 난리랍니다.
이제 17살인 그 친구의 게임을 보기 위해 오늘 할아버지와 함께 갤러리로 갔습니다.
이곳은 마지막 홀인18홀이 보이는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에 앉아서 차를 마시며 마지막 게임을 볼수 있는 곳 입니다.
골프장 주위에 아름다운 집들이 그림처럼 펼쳐 있습니다.
이런 인공호수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이곳 키위처럼 반바지를 입으신 할아버지~~
이곳에서도 교민들 하고 게임을 할때는 격식을 차리지만
키위들하고 칠때는 이렇게 반바지에 아주 편하게 하고 가십니다.
여기저기 BMW 를 선전하느라 차로 유혹을 하더군요~~
대니 리가 시합 전에 막 지나가는데
함께 사진좀 찍자고 하니까 흔쾨히 응하더군요
날씬하고 키도 크고 너무 멋있는 청년이었습니다.
타이거 보다 더 유명 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할아버지 너무 작아 보이지요~~~
우리의 대니 리가 1번 홀에서 드라이브로 티샷을 하고 있네요
가까이서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조금 멀리서
찍었더니 멋있는 모습이 잘 안보이네요~~~
대니 리 키가 180cm이 넘어 아주 멋있어요~~~
이곳 키위들도 전부 대니 리만 쫓아 다니면서 응원을 하더군요.
영주권자인 그를 뉴질랜드 정부에서 시민권을 주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쉽게도 국적은 뉴질랜드 이지만 그는 우리대한의 아들입니다.
아쉽게도 오늘의 경기에서는 4등을 했습니다.
3일 까지도 2등으로 가고 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 경기를 끝가지 보지 못하고
집에 와서 바로 중계방송으로 보았답니다.
이날 선수들 날씨가 너무 더워 정말 힘 들었을겁니다.
"대니 리~~~화이팅입니다."
여기에는 Lee ,D 라고 표시했는데 보이시죠!!
2일,3일 에는 잘 했는데~~~~
여러분 대니 리를 꼭 기억해주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