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은국력
그야말로 초~ 초대형 씨푸드 레스토랑입니다. 요리사만 5-60명이 넘는 것 같고 식당에 들어갈 수 있
는 손님 수가 2-3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입니다. 난생처음 보는 그 규모에 입이
딱 벌어집니다. 사진에서 보면 작게 왼편으로 요리사가 보이는데 몇 십명이 있는 걸 보니 참 신기했
습니다.
한국 관광객은 코스로 여기를 올 정도랍니다.
바다에서 나는 종류는 다 있는 것 같고, 채소류부터, 과일류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너무 종류가
다양합니다.
재료를 골라서 카트에 담아 계산을 하면 요리를 그것도 10분 안에 한상 갖다 준다는 것이 더욱 놀
랍습니다. 그러니 요리사가 5-60명이 넘지요.
저는 할인점 생각하고 카트를 얼른 빼왔더니 그냥 오라는 신호를 보내길래 몇개만 그냥 사나보다
했더니 여긴 여자 종업원이 카트를 끌고 따라다니며 말만 하면 다 봉지에 넣어가며 넣어줍니다.
동남아 인건비가 싸니 이럴 때는 귀족같은 느낌이 듭니다.
생선 요리인데 이 요리를 가장 많이 먹더군요. 먹어보니 맛도 괜찮구요. 다만 향이 강한 풀 종류는
잘 골라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쑥 같이 생긴 거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고수인 거 같아요.
녹말물을 넣었는지 걸쭉한데 이것도 먹을만 합니다.
바닷가재인데 버터에 볶아서 향이 고소하고 속살도 많아서 아주 맛있습니다.
요건 우리나라 게보다 살이 많지 않아서 별로였습니다. 맛은 비슷하고요.
그린 홍합입니다. 우리나라 마트에선 참 비싼데, 여기선 우리 홍합처럼 참 쌉니다. 맛도 괜찮구요.
새우튀김인데 새우살이 많아서 식감이 좋습니다.
요건 망고씨입니다. 아래 사진이 망고이고요.
진한 노란 색이 망고입니다. 동남아 사람들은 그렇게 많이 먹고도 후식이 꼭 빠지지 않습니다.
사진에서는 바다에서 나는 조개나 생선, 크랩 종류 사진들이 덜 나왔는데 정말 많습니다. 살아있는
큰 가재를 들고 사진찍는 관광객들도 눈에 많이 띄인답니다. 이렇게 큰 규모의 식당에 내내 어안이
벙벙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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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맘Ja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