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이맘Jane
남아있던 치즈롤을 꺼내 오븐에 구웠습니다.
이 정도 양이면 아이들 셋의 도시락을 싸 줄수 있지요.^^
호일을 깔고 스프레이 기름을 뿌렸습니다. 치즈롤을 올려놓고 다시 스프레이 기름을 뿌렸지요.
카놀라 유 스프레이 기름이랍니다. 사용이 아주 편리하네요.^^
325℉로 맞춰놓고 예열하여 구우면 됩니다. 익는 정도는 그냥 육안으로 봐서 결정했지요.
이렇게 구워 아이들의 도시락으로 싸 주었답니다.
오후에는 아이들에게 떡볶이를 해 주었습니다.
이곳에서 떡을 사면 운 좋아야 말랑한 떡을 볼 수가 있죠. 보통은 냉동한 떡을 삽니다.
그래서 냉장고에서 이틀 정도 묵혀 해동을 시키지요.
떡을 해동시켜 물에 넣고 떼어내어 알맞게 자른 다음 끓는 물에 떡을 삶았습니다.
체에 건져내어 찬물로 씻으면 다시 말랑말랑한 떡이 되지요.
끓는 물에 라면을 삶아서 건져 놓고, 어묵도 해동시켜 놓은 다음 물에 고추장 한큰술과
설탕, 소금, 마늘 등을 넣고 떡볶이 국물을 끓였습니다.
끓는 물에 떡과 라면과 파를 넣고 다시 섞어가며 저어 줍니다.
어느 정도 어우러지면 맨 마지막으로 어묵을 넣습니다. 어묵이 물을 많이 빨아드리기에
처음부터 같이 넣으면 물이 적어서 좋지 않지요.
이렇게 떡볶이가 완성!
매운맛도 적당해서 아주 먹기 좋더군요.
이렇게 떡볶이를 먹고 큰 딸과 같이 네피안 스포츠 플렉스에 가서 사우나를 하고 왔지요.^^
큰 아이 친구들도 요즘 같이 운동하러 다녀서 큰아이가 심심하지 않아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식구 중에서 큰아이가 제일 열심히 운동하러 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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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