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이맘Jane
영하 30도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영상5도고 낮 최고 영상 8도라니...
올 겨울 너무 추워 제대로 스키도 못 탓는데 비가 와서 눈 다 녹게 생겼네요.
이번 주말이 롱 위크엔드라 아이들과 실컷 스키나 타러 다녀야겠다 생각했는데 차질이 생길까
걱정이네요. ㅠ.ㅠ
오늘 도시락은 유부초밥을 쌌답니다.
밥 새로 해서 촛물 넣고 밥이랑 치즈맛과 야채맛을 넣고 비벼서 유부 속에 넣으면 끝!
유부초밥 도시락 3개를 싸놓고 둘째를 학교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돌아와 다른 아이들을 깨워 아침을 먹이고 집을 나섯습니다.
그래도 요즘 버스가 다녀 도로가 덜 밀립니다.
아침에 애들을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길에 하품만 연실 나오더군요.
요즘 들어 많이 피곤하네요. 그래서 집에 돌아와 잠을 잤습니다.
낮이건 밤이건 잠자고 나면 땀이 흠뻑~~~ 나 있답니다.
그래서 잠 한번 잘때 마다 옷을 새로 갈아입어야 한답니다.
오후 1시반에 중국 친구 Jing네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서 12시 반경에 일어나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그 친구네는 큰 딸 학교에서 아주 가까운데 살고 있더라고요.
거기서 학교까지는 걸어서 5분도 안걸린답니다.
그러나 그 친구 딸은 거기를 안 다니고 다운타운에 있는 리스가에 다닌다고 하더군요.
남편은 정부 공무원이고 본인은 온타리오주에서 허가를 얻어 태양전지 사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더라고요.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2005년에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장만 했다 하네요.
저보고도 월세 살지 말고 집을 사는 것이 좋은 재테크라고 귀뜸해 주더군요.^^
어느 지역이 유망한 지도 알려주더라고요.^^
친구네 집은 방갈로라고 불리는 단층집이었는데
방3과 주방 거실 , 악기를 두고 있는 악기실이 있더라고요.^^
지하에는 당구대도 있고, 방으로 꾸며 침대 3개가 주르르 놓여 있는 방도 있더라고요.
화장실도 있어서 예전에 홈스테이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거실에 커다란 삼성 TV가 놓여 있더군요.
화질 좋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제품이야 하면서 속으로 흐믓했죠.
집에 관심이 많은지 집에 관련된 채널을 즐겨 보나봐요.
태양열로 하는 보일러도 있으니까 솔라 에너지와 관계가 있겠죠?^^
얘기하다 보니 늦어져 딸 픽업이 좀 늦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큰아이와 셋째는 스포츠센타로 운동을 하러갔습니다.
둘째는 내일 Test가 있다고 열심히 공부하네요.^^
도서관에 간 둘째를 픽업한 것이 오늘의 일과 끝입니다.
또 일찍 자야 할 것 같아요.^^
요즘 잠보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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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