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이맘Jane
원래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작하여야 아들의 배드민턴 레슨이 무슨 사정인지는 몰라도
취소 되었다고 지난주에 전화가 왔었습니다.
다시 이번 주에도 확정이 아니었었는데 얼마전 전화가 와서
이번주에는 배드민턴을 시작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드디어 배드민턴 레슨이 시작 된것이죠.
오늘부터는 13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하는 팀이어서 밤 8시부터 10시까지 운동을 한답니다.
저녁을 먹고 남편과 같이 아들을 데리고 마더테레사로 향했습니다.
2시간 동안 하는데 평소 같으면 집에 왔다가 다시 데리러 갔었지만 오늘은 남편과 같이
아들이 운동하는 것을 보면서 기다리기로 했답니다.^^
운동의 첫날에는 부모가 가서 아이의 신상정보를 적어야 하고, 누가 데려갈 것인지 결정한 후
사인을 해야 하기에 아이는 들어가고 전 기록을 했답니다.
아직 시작시간이 아니기에 벤치에 앉아 책을 봤습니다.
밖은 춥지만 건물 안은 하나도 춥지 않습니다.
저는 왔다갔다하면서 아들이 하는 것을 보고 사진을 찍었답니다.
남편은 그 사이 벤치에서 책을 읽고 있었지요.
코치가 한 사람씩 차례로 레슨을 해 주더군요.
그 사이 다른 아이들(어른도 끼어 있더군요)은 둘 씩 짝을 지어 연습을 하고 있고요.
아들이 레슨 받을때 보니 코치의 공을 잘 받아 치더군요. ^^
정문의 중앙통로에 있는 마더테레사의 그림입니다.
벽면을 잘 살려서 그렸더군요.
후문이라고 할 수 있는 문이랍니다.
이런 체육관이 2개 있어서 수준별로 나누어 가르치더군요.
사진의 왼쪽이 기초를 가르치는 반이더군요.
남편이 아들이 운동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네요.
체유관으로 가는 벽면에 이렇게 그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다른 부모도 같이 지켜보고 있네요.
2시간 동안 저도 책을 보다, 배드민턴 구경을 하다 하면서 보냈답니다.
이렇게 레슨이 끝나고 아이들을 데려갈때도 데려간다는 확인 사인을 부모가 해야
아이들이 밖에 나갈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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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짱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