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이맘Jane
그날 이후로 일기같이 써내려가던 블로그에 글을 쓰기 힘들더군요.
아니 글이 안 써지더군요.
며칠이 지나니 그때 내가 뭐했더라????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저는 글을 그냥 맘이 가는대로 쓴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친구삼아 이야기 하듯이 써내려가지요.
그러다 보니 어떤 날은 전혀 글이 써지지 않을때도 있고 또 어떤 날은 일사천리로
글을 쓰게 되더군요.
요 며칠은 글을 쓸 수 없었습니다.
무엇을 했는지 뭘 먹고 살았는지 마구 헷갈리고 어제 한 일이 그제 한 일 같고
그제 먹은 음식이 어제 먹은 것 같은 정말 아주 혼란스러운 마음이었답니다.
많은 분들의 댓글을 읽으며 저 혼자 눈물짓고, 용기를 얻고, 맘을 추스리자 다짐했죠.
이 자리를 빌어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을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신이 어지간히 없긴 없었나 봅니다.
메뉴판에서 지난 달 우수 해외 패널 부문에서 3등을 했다는 것을, 준우 할머니의 댓글에서
알게 되었으니 말이예요. ^^;;;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일어나 열심히 활동해 볼께요.^^
다시 한번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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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꼬
도로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