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할머니
오늘은 준우할머니의 36번째 결혼기념일 이랍니다.
1972년 12월16일 아주 추운 겨울에 결혼을 했습니다.
왜 그렇게 추울때 결혼식을 했는지~~~~~
오늘은 할아버지와 단촐하게 데이트를 하려고 했는데
건우가 유치원에 가는 날이 아니라 할수없이
셋이서 함께 데이트를 했답니다.
손주가 있어 따로 갈때도 없고 해서 몰에 갔지요.
마침 싼타가 기념촬용을 하여 주어서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었답니다.
확실히 불경기라 생각보다 사람들이 그리 붐비지가 않았습니다.
준우할머니도 멋지게 한장 찍었습니다.
커피집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다음에는 영화관에 가려고 합니다.
이름은 잘 모르는데 이집 커피가 참 맛이 있습니다.
2층에는 영화관이 6개가 있는데 한국처럼 표가 매진 되는 것을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오늘 저녁에 할아버지와 영화를 보려고 하는데
어떤 영화가 재미 있는지 미리 알아 보려고 왔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준우를 데리고 와서 보면 아주 좋아 할것 같군요~~~
극장이층에서 내려다 본 맥주집입니다.
저기 보이는 나무들이 올리뷰나무인데 정말 잘 다듬어서 동그란히 참 이쁘죠.
이곳은 저녁만 되면 항상 바글바글합니다.
특히 이곳 사람들은 야외에서 맥주를 마시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우리도 저녁에 영화 보고 여기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마셔볼까 합니다.
팝콘과 아이스크림을 파는곳입니다.
영화티켓 값은 16불정도 입니다.
그런데 60세 이상이면 10불정도 내면 됩니다.
지금이 오전 10시인데 아침시간이라 더 조용하네요~~~
뉴질랜드는 특히 개를 너무 사랑하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개 보다 서열이 한 단계 낮다는 우수운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모형개는 맹인들은 도와주는 개인데 도네션을 하라고 만들어 놓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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