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이맘Jane
계속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눈은 많이 오지는 않지만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려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현관문 손잡이에서 뭔가가 떨어져
나오더군요. 잠그는 장치는 다행히 괜찮아 문을 잠글 수는 있었지요.
집에 돌아와 렌트회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 동안 미루어왔던 수리 할 것들을 이번참에 모두 고치려고 맘 먹었지요.
화장실 샤워기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 현관문 손잡이 교체, 마스터 룸의 장농 문 수리, 작은방
온풍기가 나오는 부분의 파손 교체 등...
렌트를 해서 사니 이럴때는 좋습니다. 내 집이면 이런 것들을 모두 알아서 고쳐야 하잖아요. ^^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오니 갑자기 어묵(오뎅) 국물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파, 마늘, 생강,다시마, 멸치, 양파 등을 넣어 국물을 끓였습니다.
국물을 끓여서 물만 걸러내어 간장 약간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었습니다.
거리에서 사 먹던 어묵이 생각나 자르지 않고 그냥 넣어 끓여내고 이렇게 건졌지요.
간장과 곁들어 먹으니 옛날 생각이 나더군요.^^
끓여낸 국물에 파를 약간 넣어 색깔을 살렸죠.^^
이렇게 해서 따듯한 저녁을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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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1
공상소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