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이맘Jane
점심도시락으로 유부초밥을 쌌습니다.
아침에 밥을 해서 싸려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더군요.
우선 2명분만 싸고 조카를 학교에 데려다 준 다음 싸야겠더군요.
한국사람은 역시 밥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밥을 먹어야 든든한것 같아요. ^^
우영이를 데려다 주고 와서 다시 나머지 도시락을 쌌습니다.
유부초밥을 싸고 남은 밥으로 이렇게 만들었지요. 꼬마 주먹밥^^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중국마트에 갔습니다.
때 마침 거기서 일하시는 한국분을 만나 좋은 보쌈고기를 살 수 있었답니다.^^
매대에 남아있는 고기가 별로 좋지않다고 새로 고기를 썰어서 주셨어요.
오늘은 더 맛나게 먹을 것 같습니다. ^^
어제 저녁, 절인 배추를 씻어서 물기를 빼 놨었습니다.
파란 대야로 배추를 잘 덮어 놨었지요.
마트를 다녀와서 필요한 야채들을 다듬고 씻었지요.
무, 당근, 양파 채썰어 넣고 마늘과 양파를 갈아서 넣고, 파, 액젖, 설탕, 소금,
생강가루, 고추가루 등을 넣어 속을 버무렸습니다.
미리 씻어 놓은 배추에 속을 거의 바르듯이 넣어 통에 담았지요.
통에다 배추 한켜 무 한켜씩 해서 차곡차곡 담습니다.
무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놓은 다음 소금 약간과 고추가루 약간을 넣어 버무린
다음 김치 통에 넣어주었지요.
이렇게 해서 두 통의 김치 완성!!
이제 겨울 준비는 대충 되었지요. ^^
김치 담글대 빠질 수 없는 돼지 보쌈을 하려고 합니다.
낮에 미리 물에 담가 핏물을 좀 뺏어요.
김치를 다 담그고 고기를 담가놓은 물을 버리고 새 물에 생강편, 마늘편,
된장 한스푼, 인스턴트 커피를 넣고 끓였습니다.
전에 덩어리가 작은 것을 오래 끓여 많이 부셔졌었나봐요.
오늘은 한 시간 정도를 삶아 냈더니 잘 익고 썰었을때 부서지지 않더군요.
뜨거우니까 일회용 장갑 속에 이렇게 실장갑을 껴 주었지요.
오늘은 아주 잘 되었네요. ^^
김치 담그면서 배추 속도 좀 빼놓았지요.
이렇게 보쌈과 배추 고갱이와 김치속으로 배부르게 저녁을 먹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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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훈남
여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