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리미
무작정 친구와 떠나게 된 일본여행-
너무 계획도 안세우고 떠난지라 남는건 먹거리 사진뿐이네요^^
생각보다 음식값이 너무 저렴했던지라, 먹고싶은건 맘대로 먹고 온 것 같습니다.
일단 숙소앞 라멘가게집에서 먹은 라멘, 너무 독특하면 어쩌나 했는데, 한국사람입맛에도 맞더라구요.
간장과 생강맛이 약간 나는 듯한.
고기도 듬뿍주시고, 가격도 4000원이 안되었으니, 참 저렴하죠??
라멘과 함께 먹은 카레돈까스 처럼 생긴 요것. 이름모르고, 일본어 몰라도
메뉴판에 그림이거의다 나와있어서쉽게 고를수 있을 있구요,
일본인이친절하다는 것은 정말 이번여행으로 몸소 느낄수 있었습니다.
어설프게 영어단어 몇마디로 해도 너무나 친절하게 가르쳐 주더라구요.
다음날, 시부야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본 스텐딩 스시집.
실컷먹고 나서 마니 나옴 어카나 했는데 너무나 저렴했어요.
직접 그앞에서 만들어 주시니 신선함이야 물론이구요.
저기 보이는 녹차가루와 각 자리앞에 수도꼭지처럼 생긴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틀어, 바로 타먹는 녹차도 정말 좋았구요.
정말 일본여행가시면 스시는 꼭! 드시고 오시길!
크레페 사진을 꼭 올리고 싶은데; 얼굴나온거밖에 없네요 ㅠ
일본 하라주쿠에 가면 꼭 먹어보라구 여행책자에 써있어서 사람들이 길게 줄건 가판대에 가니,
거기가 바로 크레페 파는곳이더라구요. 한국돈으로 4000원~50000원정도 하던걸로 기억되는데,
한끼의열량은 거뜬히 채우겠더라구요. 좀 느끼한 맛도없지않으니, 가판대 앞의 모형을 보고 잘 고르셔야 할거에요^^
암튼 엄청난 양과 여러가지 재료(딸기, 바나나, 치즈, 아이스크림, 쵸코시럽등등등)가 어우러진 맛이였어요.
하루여정을 마치고 편의점에서 꼭 둘러서 맛본 일본 맥주들.
대용량으로! 한국에 오면 비싸니깐, 실컷 맛보고 오세요!
3박4일 일정이라면 날마다다른 맥주캔으로 그날밤을 보내시는것도 괜찮은 여행계획이 아닐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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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