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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는 모르몬 종교의 본고장이다.
브리검영이라는 사람이 100여명의 신도들을 이끌고 유타에 정착하여 살기 시작하여
브리검영의 생가도 있고, 모르몬(예수후일성도교회) 성전도 있고 하다.
처음으로 가본 유타라서 어디가 맛있는곳인지도 모르고 해서
그냥 체인점 식당들 (스파게티 팩토리나, 치즈케익 팩토리등 미국 어디서나 만날수 있는곳들) 엘 가볼까 하다가
마침, 몰몬 성전 바로 옆에 죠셉스미스 메모리얼 빌딩이라는 고층빌딩 맨꼭대기에 스테이크집이 있다고 해서 올라갔다.
전망좋고, 음식도 나름 맛있었다.
나는 육식을 좋아함으로 스테이크를 시켰고
신랑은 새우킬러임으로 모듬 새우 요리를 시켰다.
새우 칵테일과 튀김이 나왔는데, 그다지 느끼하지도 않고 아주 괜찬았다.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바로 몰몬 성전이 보여서 찍어봤다.
체인점 식당들이야 다시 캘리포냐 돌아가서도 먹을수 있지만,
여기는 유타가 아니면 못먹는 곳이기 때문에 들어갔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다.
가격대비해서 그다지 비싸지도 않으면서 맛잇고 또 분위기도 아주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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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미인
대표훈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