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오늘 아침도 즐거운 물놀이로 시작합니다!!
2005년에 왔었던 호텔과 같은곳으로 했어요~
워낙 호텔 수영장이 좋은지라~
그런데~
생각보다 덥지 않은 날씨탓에
물에 들어가기가 어찌나 겁나게 춥던지~
그래도 포기란 없습니다.
상쾌하게 운동하고
오늘일정의 주제는 쇼핑!
2005년도 방문때 한창 공사중이였떤 파라곤백화점이 open했더군요.
우와~ 그 규모가 얼마나 어마어마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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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트코트는 정말 최고더군요.
끝이 안보여요.
한참을 돌아당겨도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코엑스몰보다 더 대단하게 집합해서 있는데~
기절할정도로 쇼핑만 했더니 하도 허기가 져서
기냥~ 아무대다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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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테이블에 앉고 레스토랑 이름을 확이하는 순간!
너무 우껴서 ~ㅋㅋㅋㅋ
이름이 " 삐리삐리" 입니다!
" 난 세살때부터 웃음을 잃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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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게 배가너무 고파 기냥 들어간 레스토랑이라
진짜 기대안했습니다.
근데 이게 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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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샐러드!
너무 맛납니다!
결코 배가고파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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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갈증해소! 하이네켄!
2005년도 방문때도 느낀거지만
방콕 하이네캔은 한국껏보다 훨~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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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게 예술이였어요!
닭가슴살요리였는데
전 퍽퍽한 가슴살!
진짜 싫어라 하거든요.
근데 이건 무슨비법으로 요리를 했는지
어찌나 야들거리고 부드럽던지~
그리고 소스도 강하지 않으면서 새콤달콤한지~
먹는 내내~ 이거 어떻게 한거랴? 신기해? 비법이 뭘까?
계속 이랬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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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크림소스 스파게티!
이것도 소스 매우 찐득~하니 베리굿! 이였습니다.
푸드코트에 별 생각없이 들어가 먹은거였는데~
너무나 훈륭해서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물론 너무 허기져서 고픈배를 두둑하게했다는 감동도 있겠지만...ㅋ
전 이래서 방콕을 사랑합니다.
여긴 너무 요리가 다~ 싸고 맛나요!!!!!
ㅠ,.ㅠ
알럽!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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