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이맘Jane
어제 밤에 만두피를 크게 만들어 스프링롤 처럼 만들어 봤습니다.
스프링 롤 피에는 밀가루가 아닌 다른게 들어가나 봅니다.
반죽이 좀 다르더군요.
길다랗게 말은 만두를 기름에 튀겼지요. 그런대로 먹을 만 합니다.
그러나 스프링 롤 피로 만든게 더 맛있네요.
아침식사를 어제 만든 만두와 튀김으로 해결했답니다.^^
오늘 저녁으로 돼지 보쌈을 먹으려고 어제 밤에 핏물을 빼기 위해 물에 담가
놨었지요.
아침에 일어나 핏물을 버리고 새 물로 채운 다음 생강, 마늘, 된장, 커피 를 넣고
삶았습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 놓고 너무 졸립니다.
오늘은 침대에 누워서 책을 보다가 낮잠이 들었죠.
한참을 잔 것 같습니다. 자다가 팔에 통증을 느껴 잠이 깼습니다.
올해 초부터 어깨가 아프네요. 운동을 안해서겠지 하며 주무르거나 팔을 휘둘러
주고 있었는데 휘트니스를 시작하면서 더 아프군요. 더군다나, 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배드민턴을 쳐서인지 이제는 어깨만이 아니라 팔 전체가 아픕니다.
혹시 오십견?????!!!!
다행히 한국에서 쓰던 전기 안마기를 가지고 왔기에 내내 팔을 두드리고 있는데
한결 좋습니다.
3시에 학교가 끝나는 큰 아이를 집에 데려다 놓고 코스코에 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이도 사고, 애플시럽이 뿌려진 케익도 사고, 포도와
사과, 아시안 배도 샀습니다.
포도가 요즘 제철인것 같아요. 알도 크도 맛도 좋네요.
씨가 없기에 그냥 먹기 아주 편하답니다. ^^
아시안 배 인데요. 사과 크기에 이렇게 노란색입니다.
맛도 괜찮더라고요.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사과랍니다. 색깔은 아주 좋은데 맛은 별로입니다.
여기 사람들은 사과 껍질을 깍지 않고 그냥 먹는답니다.
우리 나라 사과가 훨씬 맛있어요.^^
아이들의 도시락으로 쓰이는 식빵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저녁을 먹고 있는 중이랍니다.
지금 먹고 있는 돼지 보쌈이 만들기도 쉽고 맛도 아주 좋답니다.
보쌈속은 전에 만들었던 것이 있었지요.
행복손
여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