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짱
여행의 마지막날....비행기가 오후라 아침 식사후 일찌감치 첵크아웃하고
짐을 맡겨 놓은 다음 꽃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색상도 예쁘고..정말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그런데, 여긴 조화보다는 생화가 훨씬 많더라구요
우리나라 꽃시장(고속터미널에 있는 꽃시장)은 갈수록 조화파는 집이 늘어다던데 말이에요
꽃시장 끝에 다다르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소리를 들을 수 있죠
공원처럼 생긴 곳에 새시장이 바로 연결되어 있는데
새를 기르는데 필요한 모든것이 다 있어요, 메뚜기까지...
금붕어 시장이에요, 비닐 봉지 하나하나에 금붕어들이 담겨있죠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수족관에 넣어두고 파는 곳도 많아요
꽃시장 둘러보는데 사람들이 유독 많이 들락거리는 빵집이 있더라구요
프랭카드 붙인거 보니 무슨 방송을 탄 곳인지...
여하간 거기에서 에그타르트를 샀습니다
가운데는 무슨 푸딩같이 그랬어요
공항로 출발하기 전에 덮밥같은걸 파는 체인점이 눈에 띄길래
거기서 음식은 사 먹었어요,,,그런데..양이 정말 많아요,,먹다 지칠만큼...^^
드디어 집으로 돌아올 시간이 왔네요..
보는것 만큼이나 먹는것에 이끌렸던 여행이었습니다
대체로 음식이 짜서 애좀 먹었죠
새우로 만든 요리가 특히나 많았던것 같고요
유명 음식점의 맛도 좋았지만
홍콩의 길거리 음식들이 특히 더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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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하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