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세상
파리에 노테르담성당이 있는 시테섬 근처에 있는 먹거리골목입니다.
이 곳에 있는 레스토랑들은 10유로 12유로 16유로 등의 코스 요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보통 레스토랑 앞에 선택할 수 있는 메뉴들을 적어놓죠
카페에 이 음식점에 대한 평이 너무 좋아서 찾기 힘들었지만 결국 찾았습니다
16유로로 선택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에피타이저 1개, 메인메뉴 1개, 디저트 1개 이렇게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저희는 10유로 메뉴도 있지만 16유로 메뉴에만 달팽이요리가 있기 때문에 16유로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이게 에피타이저로 선택한 에스카르고 입니다.
맛은 왠지 마늘빵향의 오일을 넣고 조리한 맛이요???
기름인데도 느끼하다기 보다는 담백한 달팽이와 조화가 잘 되어있는것 같았던.
맛있었어요 ^.^
이건 저희가 시킨 로제와인
1병 짜리였는데 사케병만한 조그만 병에 담겨서 나옴니다. 약 4잔 정도 나오고요
가격은 6유로 라서 괜찮았습니다. ^.^
이게 메인메뉴중 인기있는 후추소스스테이크 입니다.
후추소스여서 느끼한 맛을 가려주고 약간 메운맛이 한국사람 입맛에는 딱이었어요 ^.^
디저트로 선택한 소르베입니다. 망고와 레몬 이렇게 주었습니다.
레몬으로 시큼한 맛을 망고로 달콤한 맛을...
참 샤베트의 원조가 소르베라는 사실을 알고계신지?
원래 소르베가 프랑스에서 먹는 음식인데 이게 미국권으로 넘어가면서 소르베가 샤베트가
되었답니다.
이것도 느끼한 맛을 확 지워주는 맛이 상당히 맛있었어요 ^.^
아 또 먹고 싶게 만드네요 ^.^
purcell
윤중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