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혜마미
브레멘 구시가지 광장 옆 정말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독일은 원래 지하실이 발달되어 있지요.
2차 대전에 지하실에서 많은 사람들이 숨어 있기도 했답니다^^
물론 지하실에 폭탄을 던져 수많은 사람들이 화재로 숨졌다는 말도 많지요.
아무튼 지하실이 톡톡히 역할을 감당합니다.
저희 집도 지하실에 온통 잡동사니들이 들어 있답니다.
그런 지하실의 느낌으로 레스토랑을 만든 곳이 있지요.
'Ratskeller'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입니다. 켈러가 지하실이라는 뜻이지요.
특히 이곳의 공짜 커피는 너무 맛있답니다.
모두 다른 레스토랑은 커피는 돈을 지불해야 하지만, 이곳은 커피는 무료여서 많은 여행객들의 각광을 받는 곳이지요.
게다가 내부 인테리어는 어찌나 웅장한지 18세기 궁전 안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또 한 가지 이곳 서빙하는 젊은 아자씨가 어찌나 핸섬한지 밥맛이 더 좋습니다.
게다가 친절까지 하구요^^
아무튼 독일 브레멘으로 가걸랑 이곳은 꼭 거쳐가세요.
이러니까 무슨 영업맨 같지만...ㅋㅋㅋ...
크림스프맛도 일품인데 스프는 찍지 못했답니다.
* 손님들로 북적이는 레스토랑 홀
왼쪽장식이 된 통은 아마도 내 생각에 맥주 보관하는 통이 아닐지...
* 맛있는 점심을 먹는 사람들.... 독일어로 이야기하니 영어로 대답하는 웨이터... 그만큼 외국인들이 많이 온다는 증거다.
* 나무 가지 등으로 만든 장식용 공작새
* 우리 아이들 메뉴... 정통 독일식 메뉴가 아닐지...
* 생선과 겨자소스가 범벅된 요리. 소스가 감칠맛난다.
* 안에도 이렇게 개인적인 공간처럼 보이는 좌석이 있다.
* 지하실 답게 계단을 걸어내려가는 레스토랑
* 레스토랑 외관은 이렇게 작고 보잘 것 없다. 그러나 판단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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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