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쵸
독일에서도 제일로 쳐준다는 뉘렌베르그 소시지... ^^
진짜 제일인지는 모르지만...가이드북이 그리 말해주니까...^^;
일부러 하이델베르그에서 기차를 타고 갔었더랬죠^^
언덕위의 카이저부르크 성에서 보는 구시가의 주황색 지붕 집들이 아주 인상적인
소박하고 아름다운 도시였어요.
성에 올라갔다 내려오는 길에 노천카페가 많더라구요...
그 중 한 집에 들어갔어요...소시지 12개에 11유로...비싸지만...정말 맛있었어요...
양파가 가득 올려진 것은 화이트 와인 소스에 끓인 소시지에요...
구운 것도 맛있지만 이것이 아주 별미더라구요...
하얗고 작은 소시지에 검은 점이 점점히 박힌 소시지엔 오레가노 향이 가득!! 하답니다...^^
소시지와 맥주 한잔에 너무나 행복한 저녁이었어요 ^^
여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