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cell
항상 제주 가면 재미삼아 캐는 바지락과 다슬기~~~~
이번이 4번째로 갈때마다 캐서 이젠 미리 물때도 알아보고 가고~~
또 좋은 명당자리를 아는지라 물이 빠지기 시작부터 준비태세를 갖추는 센스 발휘^^
실한 바지락이 워낙 많아 2-3시간이면 충분하니
한끼로도 넉넉하고 국과,무침등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 ㅎㅎㅎ
허나,,이번엔 <조금> 때라 그닥 성적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한끼 국거리론 넉넉하다.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을만큼 뿌듯하기도 하고^^
(다슬기는 널려 있어 줍기만 해도 바구니 한가득)
여러분 제주 여행가심 꼭 한번 체험해 보세요^^
밤새 해감하며 입벌리고 있는 귀여운 바지락들~~~벌써부터 군침이^^ ㅋㅋㅋ
된장 넣고 코펠에 삶아낸 다슬기^^
서울선 보통 컵에 담아 2000원씩 비싸다며 투덜거리고 사먹었던 기억이~~~
은근 손질이 많이 가는게 막상 체험해 보니 비싼 느낌이 샤~~악!!.
꽁지 따고 박박 씻어낸 다슬기.
차안에서 졸릴때마다 심심풀이로 쏙쏙 빼 먹으며 시간 보내기 그만이다.
짭조름하니 된장맛도 나고^^
(감질나지만 그래도 맛은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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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이
좋은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