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글파
TV에 자주 나와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안가볼수가 없기에 아침 일찍 10시에 광주에서 출발하였다. 장소는 정읍시 산외면이라고만 알고 네비게이션에 의지하여 갔었은데 정읍 톨게이트를 지나 가는 길이 영 왔다 갔다하여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었다.
출발한지 한시간이 좀 지나니 산외면에 다다르는데 큼직한 간판들이 여기저기서 눈에 띤다 식육점과 식당들이 많은데 무작정 주차하기가 편한데로 들어갔다.
주차장 입구 양쪽에 식육점이 2군데 있고 그 안에 식당이 있는데 주차는 한 20대도 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밖에서 안을 기웃하니 가격은 똑 같은 것 같았다(아마 산외면 전체가 같을 것 같다) 그 중에 산외 장터 한우 정육점에 들어가서 식사용으로 등심 2근 안심 1근을 사고 집에서 쓸 장조림감과 국거리를 각각 샀다. 구이용으로는 가격이 1근(600G)에 14,000원이며 그외는 10,000원으로 정말 돼지고기 가격이나 비슷하다고 느껴진다.
안심은 약간 두껍게 썰고 등심은 얇게 썰어서 압착시켜 부드럽게 할려고 하는 것이 보였다 그것을 들고 식당에 가니 1근에 6,000원을 내면 구어 먹을수 있게 채소랑 준비를 하여 주고 간단한 반찬도 준비를 해준다.
맛은 식육점에서 당부하듯이 숫소여서 질기니까 약간만 익혀서 먹으라고 한 것처럼 상상보다 질기다 고급집에서 먹은 암소 안심과는 천지차이이다. 식사는 냉면 비빔밥 등이 4,000원 공기밥 1,000원 누룽지 2,000원으로 준비되어 있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 그냥 한끼 때우는 식이다. 그래서 8명이 10만원 가지고 고기와 밥을 배불리 먹었으니 그것으로 만족하여야 하지 고급집에는 비교하지 말자
그집을 나온것이 1시인데 주차장이 온통 차로 꽉채워있어 난리이다. 어느 시골 면이 이처럼 붐빌까 온통 차로 만원이다. 갈때는 태인IC쪽으로 나왔는데 훨씬 가깝고 찾기가 쉽다. 태인 이정표를 보고서 거의 직진 코스이기 때문이다. 광주에서든 서울에서든 태인쪽 길을 권한다.
시간이 없어서 그냥 왔지만 근처에는 김제 금산사가 있고 정읍 내장사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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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한사랑노래
백원선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