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할머니
뉴질랜드는 각 지역마다 몰(mall)이 있다
한국과는 쇼핑몰의 개념이 좀 다르다.
한국은 백화점이 위주 인데 이곳은 몰안에 각각의 다른 상점과
이런 food market이 들어와 있다.
Food market 야채코너에 있는 과일인데
우리입맛에는 잘 맞지 않아 거의 사지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한국 사람이 잘 접하지 않는 그런 것들을 한번 찾아 보았다.
한국에 있을때 가끔 보았던 마늘대와 비슷한것인데
파가 비쌀때는 파 대용으로 많이 이용한다.
이곳에는 한국처럼 큰 대파를 구하기가 참 어렵다.
처음 아곳에 이민와서 육개장이 먹고 싶은데 대파가 없어서
이 "릭"을 파 대신 국을 끓였는데 맛이 거의 비슷했다.
그래서 그후에는 릭을 많이 이용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곳에는 쪽파도 구할수없다.
이것은 무가 아니라 하얀당근 이란다.
처음에는 배추꼬리 잘라 놓은것인줄 알았다.
이 야채는 배추 비슷하게 생겼는데 배추도 아니고 양배추도 아니고
여하튼 앞사귀도 질기고 너무 이상했다.
배추가 지금 아직 안나와 김치를 해야 할텐데 걱정이다.
요즈음은 그냥 한국 마켓에서 서울에서 직수입해온 김치를 사먹고 있다.
10KG 에 55불(40000만원)정도 이다.
양배추 새끼처럼 생겼는데 별로 즐겨 하지 않는 야채 중에 하나이다.
어찌 보면 생강 비슷하게 생겼는데 아직 한번도 사본일이 없다
이름이"얌"이라고 하던데 어떻게 요리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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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모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