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당
건대입구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데, 오픈한지 얼마 안된 듯 했다.
내부가 꽤 넓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거의 80% 이상 자리가 채워져있었다.
사진은 나갈 때 찍은거라 조금 한산해 보인다.
메뉴는 요렇게 :)
옆테이블 슬쩍 보니까 스파게티 주문하는 사람도 꽤 많았다.
하지만 여기서는 무조건 갈비밥!!!!이 최고!!!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가 전부인데
여기 김치가 꽤 맛있어서 리필까지 해서 먹었다.
테이블 한 쪽에는 양념장과 휴지, 수저젓가락이 준비되어 있는데
저 양념장은 갈비밥 양념장이다! 이거 넘넘 맛있어-
정말 레시피를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이 양념장만 있으면 다른 첨가재료 없어도 밥 맛있게 비벼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갈비밥과 김치 치즈 오믈렛을 주문했다.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가 나는 갈비밥-
뚝배기 그릇에 흰 쌀밥, 그리고 야채 약간과 맛있는 갈비가 얹어져 나오는데
음 형태는 약간 일본 요시노야의 규동과 살짝 비슷하다.
물론 갈비밥이 훨-씬 맛있어 보이고 맛도 더 좋지만 ㅋㅋ
갈비를 참 맛깔나게 구우시는 것 같다.
갈비가 굉장히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는다.
갈비 밑에는 양배추와 당근 등 몇 종류의 야채도 있다.
요렇게 갈비와 밥을 숟가락으로 떠서 먹었다.
치즈 갈비밥도 맛있을 것 같긴 한데 피자치즈가 올라가면
맛있는 갈비의 양념맛이 조금 묻힐 것 같아서 그냥 갈비밥으로 주문했다.
갈비밥은 위의 갈비를 다 먹고나면 아래에 흰 쌀밥만 남게 된다.
이 때 테이블에 준비된 갈비밥 양념장을 비벼먹으면
밥을 남기지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난 이 양념장을 좋아해서 처음엔 일부러 갈비 위주로 먹고
밥 대부분을 양념장 넣고 비빔밥처럼 비벼먹는다는 ㅋ
이건 함께 나온 김치치즈 오믈렛-
치즈옷을 입고 등장하셨다. 꽤 많은 양...
피클과 양배추 샐러드가 같이 곁들여나온다.
위의 치즈가 섭섭하지 않게 나와서 마음에 들었지만...
여기선 갈비밥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_^;
버섯과 김치가 듬뿍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
학교앞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정말 많으니 건대입구 근처에서 식사하긴 딱 좋다 :)
찹찹
위치: 건대역 1번출구 빵집 엠마 골목으로 들어가서 쭉 직진, 오른쪽에 위치
가격 : 갈비밥 4500원, 오믈렛 , 스파게티 6000원
전 메뉴 테이크아웃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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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할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