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사자
싱가포르 오차드의 역 바로 옆건물에는 푸드 공화국이라는 화려한 이름의 식당가가 있습니다. 이런 작은 식당들이 모여 있는 것을 호커푸드라고 하는데 싱가폴에서는 이 호커푸드 문화가 발달되어있고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 적은 비용으로 여행하는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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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치킨라이스입니다. 2.8달러짜리
하이난이 중국의 지명이라던데 그 쪽의 닭으로 만들었다는군요.
위에 얹어진 닭은 삼계탕을 연상시키는 삶은 닭이었습니다. 거기에 칠리소스와 다크소스를 발라 먹
는데 정말 밥과 함께 궁합이 잘 맛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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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시가폴의 사테입니다. 꼬치구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제가 먹은 것은 역시나 닭 사테!
이것저것 같이 시켜서 가격은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것 역시 입맛에 잘 맛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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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랑 게로 만든 경단이 들어간 수프입니다. 5달러! 이것저것 먹다 한국맛이 그리운 상황에서
옆자리 아저씨가 이것을 시켜먹더라구요. 왠지 보기에 한국의 국과 비슷하게 생겨
저거 달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기대와는 달리 매우 느끼한 맛이...;;
하지만 짠 국물 맛에서 한국을 느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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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