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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빡빡한 일정으로 둘러둘러 왔습니다..
역시 먹는게 남는거죠...ㅋㅋㅋ...
암튼.. 싱가폴에서도 비싸서 자주 먹지는 못한다는 칠리 킹크랩을 대접받았습니다..^^
테이블 세팅~
날이 꽤~~~ 많이 덥긴 했지만.. 그래도 분위기상 야외에서..ㅋㅋ..
싱가폴 대표적인 운동장1층에 자리잡은 JUMBO라는 해산물 전문점입니다.
여기 체인점이 매우 많더라구요~^^
천막에 선풍기로 습하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장 꾸며져 있더라구요~
구운 땅콩과 칠리소스~
기본 찬입니다.
새콤한 해파리무침, 관자튀김, 꼴뚜기튀겨서 조림간장에 양념한것, 진미채같은걸 잘게 찟어서 매콤하게 볶아낸것!
음... 한국에서 밥먹을 때 밑반찬처럼 바꾸만 손이가는 그런 맛이네요~
갈은 생선을 볼처럼 만들어 튀긴 피쉬볼, 카레향이 살짝 베여있는 새우튀김..
역시 해산물이 튼실해요~
으흐흣... 미친듯이 매운 고추가 들어있는 양념장...
하나 먹고... 너무 힘들었다는...ㅠ.ㅜ..
각종 버섯과 익힌 브로콜리
생선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자리돔처럼 쉽게 구하는 생선류의 일종이라 합니다. 쪄내서 그런지 기름기 없고 담백한 흰살생선이였어요~
짜잔~~~~ 드뎌 비장의 칠리킹크랩!!!
완전완전.. 맛있는...ㅎㅎㅎ
큰 쟁반에 수북히 담겨 나오는 칠리킹크랩~
매콤달콤한 향이 입맛을 확~! 사로잡습니다. 여기에 달큰하고 큰실한 속살은... 아~~ 정신을 쏙 뺴놓았어요..^^
소스에 찍어먹는 빵..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튀겨낸빵입니다.
칠리소스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고소한 맛입니다^^
살이 꽈~ 악 찬 집게발!!
고슬고슬 관자살과 새우가 잔뜩 들어있는 볶음밥
밥에 요렇게 끼얹어서...츄릅!!
후식입니다.
따끈하게 준 스프 같은... 얌차라고 부르는데.. 맞는지 모르겠어요..ㅎㅎ..
달콤한 고구마와 밤, 옥수수 알갱이가 들어있는데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시원하게 먹어도 맛있을 꺼같은데.. 따끈하게 주더라구요~
더워도 먹기 좋게 맛있었답니다^^
싱가폴은 베트남이나 중국 처럼 특별하게 대표적은 음식은 없는 나라예요...
그치만.. 워낙 깔끔하게 정돈 된 나라라.. 동남아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서 안전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싱가폴 어디나 JUMBO는 있는 듯 해요.. 큰 건물 위주로~~
혹 가실 기회가 있으시면.. 강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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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자전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