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ge
스위스에서 La Marze라는 음식점에 갔었는데요. 여기서 집사람은 스테이크를 시키고 저는 소고기 퐁듀라는 게 있어서 이걸 한번 시켜봤습니다.
근데 소고기 퐁듀 처음에 생각할때 치즈에 고기를 찍어먹는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나온 음식을 보니 완전히 다른것이더군요..
가게 안에는 그날의 특선식이 적혀있고요. 이건 세트메뉴처럼 할인한 가격으로 먹는 것입니다.
처음에 샐러드를 시켜서 먹었는데 소스가 상큼하더군요..
다음에 세팅해주는데 이 길다란 포크가 고기를 찍어 올리브유에 담그는 포크입니다.
이건 불을 올려놓는 곳이구요..
다음은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들을 한꺼번에 주는데요. 취향에 따라서 드레싱 소스를 골라 찍어먹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고기가 나오더군요. 두꺼운 고기가 통째로..
이걸 끓는 올리브유에 살짝 담궜다가 건지면 겉에는 아주 잘 익고 속은 medium정도로 익어서
나오는데요. 와~~ 정말 맛있더군요..
여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