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랑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 공원..
공원내 '경주타워' 밖에서 보기에도 가장 눈에 띠었던 곳은 전망대더군요.
건물이 특이하다 싶었는데..위쪽공간 외에는 다 비어있는 공간으로 되어있네요.
나름 멋있긴한데 건물에 비해 전망대로만 활용되는게 좀 아쉽군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니 "82층"(글자가 짤려나오네요ㅡㅡ;)
전망대에서 둘러본 엑스포 공원내의 곳곳의 시설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인 놀이터예요.
저 멀리 차를 세운 주차장도 보이고..
높이에서 보기도 멋진 전통적인 문양들을 수놓은 공간으로 '시간의 정원'입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것 같은데..날씨가 더워서 못갔네요 ㅡㅡ;
전망대를 내려와서 간 '캐릭터 판타지 월드'입니다.
여기저기 낯익은 캐릭터 들이 눈에 띱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라 갔어요.
다양한 캐릭터 인형들이 정말 많네요.
딸기 캐릭터 옆에서 사진도 찍고..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뽀로로 캐릭터..뒤를 보고있네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많이 알고있는 '엽기토끼'^^
이름모를 애니메이션의 이쁜 배경 조형물까지..
그 공간에서 이어지는 '세계 명화 갤러리'인데..
낯익은 명화도 많이 보이고, 아이도 책에서 봤던 명활르 보고 좋아하네요.^^
관람을 마치고 다시 경주시내쪽으로 가서 먹은 점심이예요.
다양한 반찬에 찰보리밥 정식인데..반찬이 정말 많이 나오죠?
배가 고파서 밥넣고 쌈장넣고 정신없이 먹었네요^^;
경주 엑스포공원 처음 가봤는데..유적지 말고도 아이들이 체험하고 놀이하고 볼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아이들과 같이 가보신다면 좋아할거예요.
본것들 외에도 날도 덥고 힘들어서 다 가보진 못했지만..'3D 애니메이션 월드'에서는
3D 입체영화를 볼수 있는 공간인데..신라의 설화와 유물, 유적등을 배경으로 만든 것이라서
교육적인 부분도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아이가 아직은 어리다 보니 3D라 무서워하긴 했는데..초등학교 되는 정도의 아이들이라면
신기해하고 좋아할것 같아요. 꼭 들러보세요.
먹고 다시 '경주 국립 박물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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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