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원
케세이 퍼시픽의 비즈니스 클래스의 기내식 메뉴에요.
메인 요리는 세개 중 하나 선택이지만 디저트는 여러개 먹을 수 있어요~
사진에선 짤렸지만 마지막에 초콜릿도 나옵니다. 맘대로 골라 먹을 수 있어요.
제공되는 와인리스트에요~
샴페인도 있고 부르고뉴도 있고~ 맘에 들었답니다.
각종 주류 메뉴.
꼬냑, 맥주,위스키, 칵테일, 베일리스같은 리큐르 류가 있습니다.
전부 마시고 싶지만, 자제자제~
와인과 함께 제공되는 캐슈넛. 기본안주네요 ^^
고소하고 맛난 캐슈넛~ 좋아요좋아.
식사 셋팅 모습~
파르미쟌 치즈가 들어간 샐러드와 옆에는 샐러드 드레싱과 버터가 함께 나와요.
스패어립이라네요. 고기는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이건 썬드라이 토마토 소스의 카넬로니. 맛은 그냥 그래요.
따끈하고 담백한 빵이 더 맘에 들었어요.
디저트로 나온 모듬치즈+ 크래커와 리코타 치즈케익크.
치즈가 푸짐해서 좋구 치즈케익도 맛나더라구요. 디저트가 젤 맘에 들더군요.
각종 과일.
요즘은 기내식을 빼는 대신 저렴한 항공편들도 있다지만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의 하나가 기내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별히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먹기에 편하지도 않지만 은근히 기대된다고나 할까요 ^^
특히나 자고 있다가 기내식을 못 먹을 때면 눈물이 앞을 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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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