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시흥에 포구가 제가 사는 곳이 멀지 않아서..

자주 찾고 있네요.

이사하고 주변을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찾다보니 오이도,소래,월곶까지 돌았네요

생태공원이니 폐염전이니 또 주변에 있다고하는데 아직 지리에 익숙하지

않아서 유명하다는 곳부터 다니고 있어요

 

이곳은 월곶포구 랍니다. 소래포구 오이도와 인접해 있어요

소래보다는 작은 느낌입니다 막상 가보니..

오이도때는 만조때가서..갯벌한번 보고 팠는데 조개도 캐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아쉬웠건만..

토요일부터 비가 오더니 일요일까지 비가 오고..이번엔 갯벌이 드러난 월곶이네요.

타이밍이 4시가 넘어서 만조라는데 비때문이 아니라도 점점 물이 불어나고 있었어요

 

넓게 펼쳐진 갯벌

이곳은 참 회파는 곳도 많네요 다른곳도 그랬지만 이곳은 특히나 먹으러 가야하는곳 같았어요

오른쪽 귀퉁에 보이시나요 오른쪽 끝에 보이는곳이 놀이동산이라고 하네요.

놀이기구도 어렴풋이 보였답니다 토요일 일요일 주말만 운영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비가와서 날좋은날 가면 놀이기구도 탈수 있는 곳이구나 했습니다.

 

횟집들이 즐비합니다 가는길목마다 잡으셔서 먹었어요~ 라고 말하느라 바쁘더라고요

포구라 먹거리 역시 푸짐

비도 오고 구경도 할겸 천천히 걷다보니 궂은 날씨에도 낚시를 하시는분들이 꽤 보이십니다

아무래도 날좋은날은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실거 같더라고요

특히나 물이 점점 불어나자 배가 들어오면 낚시를 걷었다가 배가 지나가면 다시 낚시를

던지고 그러시더라고요

뭘 잡으셨나 구경했어요 귀엽네요 크기도 귀엽고^^ 이것도 먹으면 맛있다는데 제가 고기 이름을

몰라서^^

어느사이에 갯벌이 이렇게 물이 불어났어요

아직도 가까이는 갯벌인데 중간부터 뱃길이라고 하나요 그길을

따라 배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배가 들어오는걸 보고..

어느집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전날 좀 정보를 얻어서 한집을 찾아갔어요

이곳에 가서 참고하실사항 초입에 단층으로 된 작은 가게들은 저렴하고 푸짐한곳이 많답니다

단 건물이 좀 크고 바다의 전망을 본다거나 그런 큰집들중에도 저렴한곳이 있는데

잘못 들어가면 상당히 비쌉니다 비싸다 싸다가 상대적인긴 한데

저렴하게 판매하는집과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가격정보를 알아보고

+_+ 눈이 땡글해졌어요 저는 싸고 맛있는 집이 좋은지라 ㅎㅎ

그래서 찾아낸 집이랍니다 오호~~ 한상 가득 뿌려주시는 집입니다

카메라 한컷에 상이 다 잡히지 못했네요 +_+

이집말고 사람 수당 12.000원에 마구 퍼준다는 집들도 보이고

이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꽃게탕 꽃게찜 집도 손님이 북적이더라고요

자자 이제부터 음식 사진 감상하세요

다는 못찍었지만 몇가지는 열심히 찍었어요

원본 사진은 화질이 훨씬 싱싱하게 제대로 나왔는데 이곳에 올리느라

용량을 줄일려고 심하게 줄였더니 이미지가 약간 화질이 깨짐현상이 보여서 아쉬워요.

첫번째 조개탕 참 담백하고 좋았어요 사실 메뉴중에 제일 저렴해 보이는 메뉴지만

무척 깔끔해서 생각보다 좋다 생각했어요

조개탕을 시작으로 계속 깔아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들 확실히 포구라..여느 집근방에서 먹는 해산물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특히나 싱싱함이 느껴진달까요 생새우는 차마 먹지를 못했어요 ㅠㅠ 살아있어서

덕분에 친구가 좋아라 했지만요..

그리고 한가지 오늘 제가 실수한것이 너무 이집양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3명이 갔으니

아무래도 대자는 먹어야겠지 싶어 대자를 시켰는데 ㅡㅜ 남았습니다.

제가 양을 보건데 대중소중에 회를 시킬때 이집은 3-4명까지도 탕까지 하신다면

소자로 커버될듯했어요 잘먹어서 우린 모자를지도 모르겠다 싶으면 3-4명이서 중자도 좋을듯

했어요 양이 푸짐 했으므로....

이집은 호남갯벌횟집이란집이랍니다 직접 어선을 운행한다고 하시네요.

031-318-4489 랍니다 제가 나름대로 꼼꼼히 사진찍고 명함까지 챙기니

아주머니왈 오실때 미리 전화 예약하시면 셋팅 다해드리니까 또오세요 하시더라고요

다음에 회먹으러 또 가야겠어요.

어떻게 올리다 보니

오이도 월곶 소래 3종 패키지 게시물이 된듯하네요 ^^

제가 권하고 적다 보니..

딱 이렇게 다니면 좋으실듯해요.

오이도를 가셔서 낚시를 하시거나 조개를 캐신다면 그곳에서 맛있는 음식 드시거나..

그냥 바다만 어떤가 가서 보시려는거면 오이도 둘러보면 간단히 사진찍으시고..

월곶이나 소래로 버스로든 자가용으로든 멀지 않거든요

이동하셔서..포구 구경도 겸하면서.. 맛있고 신선한 회나 조개나 새우를

포구에서 드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 하루 패키지로도 좋을듯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맛기행 오이도편 참고

맛기행 소래포구편 참고

위에 글 클릭하시면 창이 안닫히고 새창으로 뜨니

확인하시고 드시러 가실때 참고하세요.

 

가격은 우럭 광어 농어 등등등 회들이 쭉 다 있는데요

대중소로 나뉘어 진답니다.

위에 회를 제외하고 깔리는건 다 스끼다시라고하죠 회에 딸려 나오는 서비스 음식

대중소 모두 거진 비슷하게 나오니 서비스가 상당히 좋은집이라고 보시면 될듯해요

역시 저도 미리 좀 음식점을 알아보고 가서 그많은 집들중에 다행이다 싶기도 했는데요

소자가 5만원 중자가 8만원 대자가 10만원이더라고요

제가 시킨것이 광어하고 우럭을 섞어서 거의 중자보다는 많고 대자보다는 좀 적을수도 있는

그비슷한 양인듯했어요 가격은 대자 가격인데 메뉴에 없었는데 섞어도 주냐고해서 섞어서

시킨거였거든요.

탕하고 깔리는걸 (잘 준다는 말만 듣고 간지라...양을 가늠할수 없어서 3명이서)

넉넉히 시킨다고 시킨건데 남아서 너무 아까웠어요.

4-5명 가족분들 외식으로 시킨다해도 중자정도면 충분 대자까지 시킬필요는 없을듯합니다

그리고 잘못 들어가면 비싸다고한건 대중소 개념없이 무조건 광어 우럭 자연산이다

어떻다 적어놓고 12만원 15만원인 집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비싸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간집을 생각하니 그런생각이 더 들었고요.

저도 친구들 3명서 먹으면 소자를 시킬걸 도저히 배가 불러서 탕까지는 안되겠다 이런말을

하면서 나왔거든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