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
이
이미 영화 옹박을 통해 현란한 로드 액션을 뽐낸 방콕의 명물 '뚝뚝'입니다.
택시를 타고 가다가 찍은 사진인데 뚝뚝이 뒤에는 생수통만한 과일이 가득한데요
바로 '두리얀'입니다...
개성강한 향기 때문에 유독 매니아층이 많은 열대 과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잘 안맞더라고요...슈퍼가시면 말린 두리얀도 파는데..이것 역시
도전 정신이 필요할것 같네요*^^*
갠적으로 젤 좋아하는 '망고스틴'입니다. ㅎㅎㅎ
가지빛깔을 가진 감처럼 생긴 껍질을 벗기면 마늘같은 모양의 열매가 나오는데
향과 육즙이 정말 근사합니다...냉장고에 반나절쯤 넣고 난 후 차게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봄철에 많이 보이는 과일같아요..지난번엔 가을쯤에 방콕갔더니 철이 아니라고 안팔더라고요
시장에서 15바트(대략500원)에 10개남짓 샀습니다.
망고...넘 유명하죠...
태국에서는 망고와 밥을 함께 팔기도 하죠
보기보다 씨가 너무 커서 좀 손해보는 느낌도 있지만...
향과 맛은 열대과일의 대표라고 할 수 있겠죠...(갠적으로 말린 망고는 태국쪽보다는 필리핀'세
부'가 훨씬 좋은것 같아요^^)
사지은 야시장에서 찍었습니다...뒤로 망고 스틴도 보이네요^^
중국집에서 후식으로 종종 즐기는 "리찌'입니다.
통조림에 길들여진 입맛이라...역시 생물이 훨씬 더 쫀득하고 향도 좋더라고요...
가격도 무척 저렴합니다...시장에서 한다발에 20바트(대략700원)주고 샀습니다.
*과일 가격들은 제가 고수가 아니기 때문에 비싸게 산것도 많을 것 같네요...
파는 장소에 따라 차이가 나는게 과일 가격이니 대충 참조만 하세요^^
성게와 밤송이처럼 생긴 '남부탄'입니다.
맛은 리찌와 거의 비슷합니다...(갠적으론 잘 구별 못하겠더라고요)
위에 가격표 보이시죠...20바트입니다...역시 무지 저렴합니다.
망고를 손질해서 포장한 사진입니다.
완전익은 노란 망고가 아니라 풋사과처럼 푸릇한 망고라(갠적으로 덜익은 망고라 부르죠ㅎㅎ)
단맛은 별루없고요...사각사각 씹는 맛과 새콤한 향이 좋은것 같아요...
구아바랑은 비슷한 듯 좀 다르고요
마지막으로 코코넛 입니다^^
술 좋아하는 저에겐 아침마다 꼭 한통씩 마시는 이온음료같죠(코코넛이 간에좋다는
낭설이 있기에)....
안쪽에 있는 하얀살 긁어 먹으면 무지 고소합니다^^
올 여름 동남아로 여행가시는 분들 열대과일 많이많이 드시고 오세요
차우차우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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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