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11시 친구와 메신져 하다가 급 떠나게된 여행

 

계획도 무 갈곳도 무....일단 가는거야~~~~

 

고속터미널에 도착했답니다.

 

 

 

 

 

어디를 갈까...

 

 

 

 

 

해양관광도시 거제로 결정했습니다.

 

 

 

 

 

우등이라서 ㅠㅠ;;; 좀 일찍 올걸

 

 

 

 

 

고속터미널에서 김밥하고 어묵도 사먹고요

 

 

 

 

 

 

 

 

 

찐계란도 집에서 싸가지고온~~   ktx를 이용하려고 계란을 ㅡ,.ㅡ;;;;

 

시간 관계상 버스로~~ 정했어요  제주도 뱅기는 예약이 꽉찼더라고요 제주도를 가려했었는데

 

계획했던곳이....다 안되니...어찌어찌 하다보니...생각하지도 않던 곳으로 여행을

 

 

 

 

 

고현이란곳에 새벽 4시에 도착했습니다.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화려한 조명인 곳으로 한장 남기고

 

 

 

터미널 부근에 사우나로 고고싱

 

근데 운이 너무 좋았던 건지 안좋았던건지..딱 두사람만 받고 제뒤로 사람들은

 

자리가 없어서 못들어갔답니다...

 

허나 안은 초만원;;;;; 찜질방이 그리 크지 않았는데 사람은 엄청나게 많아서 누울자리가

 

없었다죠..아침에 일어나 보니...조금 차로 들어가면 온천도 있었는데 역시 정보부족

 

 

 

 

 

새벽에 도착했던 고속터미널도 보고요....차를 타고 거제포로수용소로 출발 했답니다.

 

 

 

 

 

심하게 일찍 도착한 포로수용소 하지만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연휴라...역시 여행은 평일이 최고예요~~~ +_+

 

 

 

 

잘꾸며놓은듯했고요 관광 버스들도 계속 들어와서 점점 사람들이 많아졌답니다.

 

엄마는 먼저 다녀오신 관계로 예전에 여기 얘기를 들었었는데

 

그때 엄마께선 패키지 여행상품으로 다녀오셨거든요..오히려 그렇게 다녀오는게

 

돈도 덜들고 덜 힘들거 같기도 했어요

 

 

 

 

 

 

일찍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줄을

 

 

 

 

 

 

 

 

 

 

 

 

동굴같은 터널을 지나...관관관으로 에스카레이터를 이용해서 이동중이랍니다.

 

 

 

 

 

모형으로 재현해놓은 디오라마관

 

 

 

 

 

 

 

포로들의 일상 생활 들이랍니다.

 

 

 

 

 

 

 

 

 

 

 

 

 

 

 

 

 

 

 

 

6.25도 얼마 안남았는데

 

 

 

 

피난하는 사람들이랍니다...

 

대동강철교의 모습인데 저희 할아버지 할머님도 북에서 전쟁때 내려오셨기 때문에

 

전쟁때 얘기를 들은적이 있었거든요 할머님이 아기업고...다리건너고 강건너 피난오셨다고

 

하셨었는데 그때의 모습이 아닐지...

 

 

 

 

MP다리

 

포로들의 생활관인데 소독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사역

 

 

포로수송 열차의 모습

 

 

 

 

 

 

 

포로들의 반란

 

 

 

 

 

 

 

 

 

이렇게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열심히 둘러보고 맛있는 밥을 먹기위해

 

찜질방과 오는동안 택시기사님 두루두루..

 

길에서도 물어보고 해서 찾은 멍게비빔밥 찾아서

 

다행이 포로수용소에서 무척 가까웠어요

 

 

 

 

 

 

 

 

 

그냥 보기엔 큰 일식집

 

소개글 보니...원래는 복을 전문으로 하는 일식집이었는데 멍게 비빔밥을 개발해서

 

하는 집이라고 글도 적혀 있더라고요 가격은 이정도선

 

봄이라 도다리도 철인데 +_+

 

 

주전부리 찐땅콩~~~~

 

 

반찬들..

 

 

톳이랍니다. 오돌오돌 씹는맛이 다이어트에도 좋다던데;;;

 

 

 

이것이 멍게 비빔밥 역시나 음식점에 붙어있는 글을 열심히 읽어본 >.<

 

멍게를 생물을 거제에서 잡히는 철에 구입해서 양념을하고 숙성시킨다음에...

 

살짝 얼려서 내놓은 것이라는데요...

 

밥 나오면 바로 넣고 다른양념 하지 않고 비벼먹는데

 

김에 멍게에..참기름에 깨에 기본은 들어가 있는데 싱겁지 않고 맛있었어요

 

 

 

 

 

 

푸짐하게 나오는 지리~~~~

 

 

 

밥넣고 열심히 비볐습니다.

 

 

따로 양념 첨가 안했지만 그럴듯해 보이네요.

 

 

 

 

 

고소하고 담백하고 나름 깔끔한 맛...

 

 

 

친구는 멍게를 잘 안먹어서 괜찮다고 먹어보라고 했지만 결국

 

회덮밥을 시켰습니다 회덮밥도 회도 큼직큼직하고 맛있더라고요

 

 

 

 

 

 

 

맛있게 밥을 먹고....통영으로 이동했답니다.

 

밥을 먹어도 이른시간이었지만....

 

학동이나 장승포는 새벽 5시부터 줄서시다가 결국 포기한 분들 뵙고

 

아예 그쪽으로 생각하지도 못했어요 외도를 가려 했는데

 

관광버스도 새벽 3시부터 차대놓고..표를 예매한다하니..

 

그지역 분들도 주말엔 개인으론 못들어가실거예요 하고 알려주시더라고요.

 

그래서 통영으로 이동을 했답니다 뭐 처음부터 무계획이었으니 일정 좀 바뀐다고

 

달라질것도 없겠다 싶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