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우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호텔을 나섰습니다.
제가 묵은 호텔은 공항 근처에 있는 라마다 프라자 호텔인데 바로 앞이 바다라서 바다를 보면서 쉴수 잇어서 좋았어요.
아침은 호텔에서 조식부페로 해결했는데 음식가짓수가 참 많았지만 사진은 민망해서 찍지는 못했네요.
근처에 해안도로가 있어서 밤야경을 볼수도 있는 좋은 위치에 잇는것 같아요.
이곳은 주상절리라고 하는 곳입니다.
모양이 너무나 특이하지요?
에전에는 알려지지 않앗지만 이제는 명소가 되어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곳입니다.
한면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둘러 보면 볼수록 기괴한 모양의 바위들이 경탄을 자아냅니다.
제주롯데 호텔내에 잇는 정원에 있는 풍차.
이곳에서 올린을 쵤영을 해서 올인벤취도 있어요.
섭지코지에 있는 올인하우스 전경입니다.
들어 가는데 돈을 받아서 밖에섬나 보았네요.
올인주제곡이 하루종일 흐르는 곳입니다.
외국인들도 올인을 알고 있다는것이 신기했어요
제주도에 갔으면 은갈치를 안먹으면 서운 하겠죠?
은갈치 조림인데 나오는 반찬중에 제주도 특산인 자리젓갈이 있었어요.
말로만 들었던 젓갈이라 한입을 먹어 보았는데(개인적으로 젓갈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약간은 비릿하지만 뭐랄까 폭 삭은 맛이 입맛을 돋구기도 하더라구요.
사갈수 있게 포장도 해 놓았어요.
갈치는 맛을 설명 안해도 아시겠지만 부드럽고 살이 그냥 떨어질 정도엿어요.
조림은 간이 아주 딱맞아서 그냥 국물까지 마셔 버렸는데 비린내는 전혀 나지 않아서 신기 하더군요.
역시 제주도에서는 은갈치를 먹어야 한다는것을 알게 되었죠.
오분작 뚝배기를 빼 놓을수 없죠?
된장이 들어가서 더욱 구수하고 감칠맛이 그만입니다.
말할수 없는 구수함과 전혀 비린내는 나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은 제주의 맛을 그대로 보여 주는 음식이라고 할수 있죠.
성게알과 새우 게등의 해산물을 넣고 끓여서 나오는 오분작 뚝배기는 제주도 음식점 대부분에서 팔고 있어요.
저는 호텔 근처에서 먹었기에 만원을 주었지만 6,7천원이면 대부분 드실수 있더군요.
유명한 음식점은 아니지만 어느곳에서 먹어도 가장 특별한 제주 음식을 맛볼수 있었기에 너무 좋앗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제일 먹고 싶었던 해삼을 먹을 시간이 없었던 것이 안타깝지만 눈과 입을 모두 만족 시켜준 여행이었어요.
제주도 가실 분들은 맛잇는 제주 음식 많이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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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