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
방콕에는 참 다양한 맛집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맛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들이 많아서 선택을 하는데 고민이 좀 되었답니다.^^
여행의 마지막 점심을 랑수언 거리의 칼데라쪼에서 먹었습니다.
칼데라쪼.
예전에는 방콕의 3대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라까지 칭해졌던.
햇살 가득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식당에 들어서니
2007 베스트 타이 레스토랑 이랑 상장이 눈에 띄던.
저녁 메뉴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주중에 하는 비즈니스 런치는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좋았습니다.
비즈니스 런치 주문 시간은 11:30 ~ 2: 00 까지 구요.
에피타이저 한가지, 메인 한가지 그리고 디저트 한가지.
1. 에피타이저 - 샐러드나 슾
2. 메인 - 스파게티 (소스와 여러 토핑 재료 선택 가능합니다.)// 스테이크(비프 텐더로인)
3. 디저트 (대략 5~6 가지 중 선택가능)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저희가 고른 메뉴는
1. 토마토 슾 - 아보카도 샐러드
2. 씨푸드 토마토 스파게티 - 머쉬룸 비프 텐더로인
3. 미니 빠나코타와 서버가 추천해 준 디저트 한가지.^^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니구요, 런치로 딱~ 적당한 정도.
특히 스파게티를 맛있게 먹었는데 딱 좋은 알단테~^^
버섯과 허브 소스로 만들어진 스테이크도 맛이 좋았구요.
디저트는 보기에도 예쁘지만 달콤하고 부드러웠습니다.
* 참, 식사를 디저트까지 다 마치면 커피? 티? 하고 질문을 하는데요...
이건 셋트 메뉴와 상관없이 따로 가격 계산이 되니...
꼭 드시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가장 중요한 위치와 가격.
*위치는 랑수언 로드 중간에 있습니다.
칼데라쪼와 칼데라쪼 비스트로~ 두 군데가 있는데 칼데라쪼가 규모도 더 크고 아마도 본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가격은 비즈니스 런치의 경우 390b ++ (10%, 7% 세금이 붙습니다.)
한화로 계산하니... 15000원 남짓 나오더라구요.^^
한국에서 먹는 것 보다는 저렴한 편이고... 맛도 좋아서 만족한 레스토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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