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생이
첫날 점심 먹으러 들른 음식점입니다..
'고려촌'이라는 한신당인데요...
상위에 준비된 종이위에도 우리나라를 그린 그림이 있더군요...
보쌈입니다...우리나라 웬만한 식당분위기가 났습니다..
써빙하는 분들 옷도 한복이구.. 얼굴 색과 외모만 다르지 하이난인데 한식당 온 기분이 들더군요...^^ 그만큼 한국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매운탕인지 된장찌개인지 나왔는데...
솔직히 맛은 써억~~~
점심먹고 하이난에서 유명한 '원숭이섬' 구경을 갔습니다..
원숭이섬 입구까지 이동하는 수단이예요..
2인용으로 두명이 탈수 있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면서 찍어본 전경이예요...
가이드말로는 남자들만 있다고 하던데...
정말 남자들만 있더라구요...
하이난에서는 여자들이 일을하고 남자들은 이렇게 한가롭게 차 마시면서 시간을 보낸다고 하네요..
남자들의 천국???
매표소 입구에 있던 좌판대입니다...
더운 나라답게 각양각색의 과일들이 많더라구요...
우리나라 오뎅이나 꼬치처럼 생선을 꼬치에 꿰어 팔더군요..
이걸 어떻게 먹을까 의문이 생기더라구요...
생선이 가시를 기준으로 한쪽을 먹으면 한쪽이 떨어질텐데...
그냥 아구아구 먹는건가??
살짝 먹어볼까하다가 케이블카 시간 맞추느라 뛰어갔습니다...^^
케이블카 위에서 찍어본 전경입니다..
바닷가 도시라 바다에 온통 빽빽한 양식장 모습이더라구요...
이렇게 길가에 앉아서 사람들이 사진 찍거나 같이 사진 찍어주는 모델 원숭이예요...
여기 원숭이섬은 원숭이랑 사람들하고 같이 걸어다녀요...
길 가는데 원숭이들이 휙휙 다니구..
주의사항은 절대로 쇼핑백이나 가방안에 손을 넣거나 하면 안돼요...
속에 뭐 있는줄 알고 그냥 낚아채가거든요...
그리고 뭘 주려고 하면 어디서 나타났는지 벌떼처럼 나타나요...
가이드한테서 이런 저런 주의사항을 들으니.. 살짝 겁이 나더라구요...^^
원숭이 교도소입니다..
불량한 원숭이를 넣어 두는곳인데...
마침 한마리가 갇혀있었는데 근처만 가도 꽥꽥 거리면서 얼마나 날뛰던지...
원숭이의 공연입니다..
3대 원숭이들이 재밌는 공연을 하는데 말은 못알아 들어도 웃기더라구요...
여기저기 앞에 않보인다고 앉으라는 소리가 한국말로 들리구...
역쉬 한국사람들 많아요...^^
단란한 원숭이 가족 모습이예요...
재주 부리는 원숭이..
원숭이 말도 타구...
신기했지만 웃기기도한 산양탄 원숭이였어요...
이건 산양이 묘기 부리는데..
이런 자세로 갔다가 줄위에서 회전해서 다시 옵니다..
네발을 줄하나에서 반대방향으로 바꾸는데...
참 애달프더라구요...ㅋㅋ
이상 오전에 둘러봤던 곳입니다...^^
|
||||||||||||||||||||
은아짱
